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제가 투자와 수출 부진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지난해 11월부터 경기가 둔화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KDI는 오늘(11일) 공개한 '경제동향 3월호'에서 설 멸절 등 일시적 요인으로 소매판매액 증가 폭이 확대됐지만, 투자와 수출 부진은 심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KDI는 1월 설비 투자와 건설 투자가 각각 16.6%와 11.8% 감소하는 등 모두 감소 폭이 확대된 가운데, 관련 선행지표도 투자 둔화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수출도 반도체와 석유류 등 주요 품목의 수출 금액이 11.1% 감소하는 등 감소세가 확대돼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영향으로 광공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생산 측면의 경기도 둔화됐고, 이는 고용지표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KDI는 평가했습니다.
KDI는 오늘(11일) 공개한 '경제동향 3월호'에서 설 멸절 등 일시적 요인으로 소매판매액 증가 폭이 확대됐지만, 투자와 수출 부진은 심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KDI는 1월 설비 투자와 건설 투자가 각각 16.6%와 11.8% 감소하는 등 모두 감소 폭이 확대된 가운데, 관련 선행지표도 투자 둔화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수출도 반도체와 석유류 등 주요 품목의 수출 금액이 11.1% 감소하는 등 감소세가 확대돼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영향으로 광공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생산 측면의 경기도 둔화됐고, 이는 고용지표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KDI는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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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I “투자·수출 부진으로 경기 둔화 추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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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1 12:00:21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제가 투자와 수출 부진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지난해 11월부터 경기가 둔화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KDI는 오늘(11일) 공개한 '경제동향 3월호'에서 설 멸절 등 일시적 요인으로 소매판매액 증가 폭이 확대됐지만, 투자와 수출 부진은 심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KDI는 1월 설비 투자와 건설 투자가 각각 16.6%와 11.8% 감소하는 등 모두 감소 폭이 확대된 가운데, 관련 선행지표도 투자 둔화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수출도 반도체와 석유류 등 주요 품목의 수출 금액이 11.1% 감소하는 등 감소세가 확대돼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영향으로 광공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생산 측면의 경기도 둔화됐고, 이는 고용지표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KDI는 평가했습니다.
KDI는 오늘(11일) 공개한 '경제동향 3월호'에서 설 멸절 등 일시적 요인으로 소매판매액 증가 폭이 확대됐지만, 투자와 수출 부진은 심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KDI는 1월 설비 투자와 건설 투자가 각각 16.6%와 11.8% 감소하는 등 모두 감소 폭이 확대된 가운데, 관련 선행지표도 투자 둔화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수출도 반도체와 석유류 등 주요 품목의 수출 금액이 11.1% 감소하는 등 감소세가 확대돼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영향으로 광공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생산 측면의 경기도 둔화됐고, 이는 고용지표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KDI는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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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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