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만장일치로 WKBL 역대 최연소 MVP

입력 2019.03.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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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WKBL) 국민은행의 센터 박지수(20)가 역대 최연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박지수는 오늘(11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2019 WKBL 정규리스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01 표 중 101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MVP로 선정됐습니다.

박지수는 만 20년 3개월의 나이로 WKBL 역대 최연소 MVP로 선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최연소 MVP는 2001년 만 20년 11개월의 삼성생명 변연하였습니다.

박지수는 "솔직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동료들 덕분인데 저 혼자 관심과 사랑받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며 "남은 챔피언 결정전도 잘 준비해서 통합우승을 달성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지수는 올 시즌 35경기에 나와 평균 득점 13.06점에 경기당 리바운드 11.1개를 기록하며 13년 만에 국민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신인상은 우리은행의 박지현이, 지도상은 국민은행의 안덕수 감독이 받았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최초로 600경기를 출전한 우리은행 임영희는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정규리그 베스트 5로는 삼성생명 박하나(가드), 우리은행 박혜진(가드). 우리은행 김정은(포워드), 국민은행 쏜튼(포워드), 국민은행 박지수(센터)가 선정됐습니다.

어제(10일) 정규리그가 끝난 여자 프로농구는 오는 14일부터 2위 우리은행과 3위 용인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3전 2승제)에 들어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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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수, 만장일치로 WKBL 역대 최연소 MVP
    • 입력 2019-03-11 13:05:11
    여자프로농구
여자프로농구(WKBL) 국민은행의 센터 박지수(20)가 역대 최연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박지수는 오늘(11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2019 WKBL 정규리스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01 표 중 101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MVP로 선정됐습니다.

박지수는 만 20년 3개월의 나이로 WKBL 역대 최연소 MVP로 선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최연소 MVP는 2001년 만 20년 11개월의 삼성생명 변연하였습니다.

박지수는 "솔직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동료들 덕분인데 저 혼자 관심과 사랑받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며 "남은 챔피언 결정전도 잘 준비해서 통합우승을 달성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지수는 올 시즌 35경기에 나와 평균 득점 13.06점에 경기당 리바운드 11.1개를 기록하며 13년 만에 국민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신인상은 우리은행의 박지현이, 지도상은 국민은행의 안덕수 감독이 받았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최초로 600경기를 출전한 우리은행 임영희는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정규리그 베스트 5로는 삼성생명 박하나(가드), 우리은행 박혜진(가드). 우리은행 김정은(포워드), 국민은행 쏜튼(포워드), 국민은행 박지수(센터)가 선정됐습니다.

어제(10일) 정규리그가 끝난 여자 프로농구는 오는 14일부터 2위 우리은행과 3위 용인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3전 2승제)에 들어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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