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벤투가 이강인을 부른 까닭은?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11일(오늘) 3월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27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관심의 초점은 단연 '슛돌이' 이강인(18)의 발탁이었습니다. 만 18세 20일의 나이로 역대 7번째 최연소 국가대표 선발입니다.

이강인의 선발은 축구대표팀의 기둥 역할을 해온 기성용과 구자철의 대표팀 은퇴와 맞물려,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연속성을 고려한 젊은 피의 합류로 해석됩니다.

벤투 감독의 포르투갈어 전문 기자회견 영상을 올립니다. 벤투 감독이 왜 이강인을 지금 이 시점에서 뽑았는지, 앞으로 국가대표팀을 어떤 철학으로 운영할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