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검찰, ‘김정남 살해’ 혐의 인니 여성 기소 취하…전격 석방

입력 2019.03.11 (17:25) 수정 2019.03.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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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인도네시아인 여성이 검찰의 기소 취하로 전격 석방됐습니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담당해 온 이스칸다르 아흐맛 검사는 27세 여성 시티 아이샤에 대한 살인혐의 기소를 취하했으며 법원도 곧바로 석방을 결정했습니다.

검찰은 기소 취하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시티는 베트남 국적 31세 여성 도안 티 흐엉과 함께 2017년 2월 13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김정남의 얼굴에 화학무기인 VX 신경작용제를 발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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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검찰, ‘김정남 살해’ 혐의 인니 여성 기소 취하…전격 석방
    • 입력 2019-03-11 17:25:39
    • 수정2019-03-11 1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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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인도네시아인 여성이 검찰의 기소 취하로 전격 석방됐습니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담당해 온 이스칸다르 아흐맛 검사는 27세 여성 시티 아이샤에 대한 살인혐의 기소를 취하했으며 법원도 곧바로 석방을 결정했습니다.

검찰은 기소 취하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시티는 베트남 국적 31세 여성 도안 티 흐엉과 함께 2017년 2월 13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김정남의 얼굴에 화학무기인 VX 신경작용제를 발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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