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국제심포지엄 열려…“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19.03.11 (17:43) 수정 2019.03.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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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축 등 철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각국의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입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이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현을 위한 철도교통 혁신과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철도종합시험선로 및 철도안전시스템 혁신,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축, 미래를 선도하는 철도교통 등 3개 주제로 진행되며 각국의 고속철도를 비롯한 교통시스템 기술, 철도 안전관리 체계 및 현황 등을 공유합니다.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전략과 궤도·철도신호·전력시스템·표준기술 등 분야에서의 정책·기술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과 러시아, 몽골, 일본 등 동북아 국가는 물론 유럽, 미국의 철도연구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국제철도연맹(UIC), 광역두만강개발기구(GTI) 등에서 500여 명이 참석합니다.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기념사를 통해 제안한 내용으로 철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동아시아 국가들이 협력해 유럽연합처럼 경제·안보 공동체로 나아가자는 개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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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1 17:43:02
    • 수정2019-03-11 17:45:52
    경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축 등 철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각국의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입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이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현을 위한 철도교통 혁신과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철도종합시험선로 및 철도안전시스템 혁신,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축, 미래를 선도하는 철도교통 등 3개 주제로 진행되며 각국의 고속철도를 비롯한 교통시스템 기술, 철도 안전관리 체계 및 현황 등을 공유합니다.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전략과 궤도·철도신호·전력시스템·표준기술 등 분야에서의 정책·기술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과 러시아, 몽골, 일본 등 동북아 국가는 물론 유럽, 미국의 철도연구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국제철도연맹(UIC), 광역두만강개발기구(GTI) 등에서 500여 명이 참석합니다.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기념사를 통해 제안한 내용으로 철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동아시아 국가들이 협력해 유럽연합처럼 경제·안보 공동체로 나아가자는 개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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