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하는 방향으로 검토”

입력 2019.03.11 (18:05) 수정 2019.03.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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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적용 기한이 끝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대해 연장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근로자의 보편적인 공제 제도로 운영된 만큼 연장돼야 한다는 전제 하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도입 취지가 어느 정도 이뤄졌으므로 소득공제 제도 축소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조세재정연구원 분석 결과 2016년 기준으로 근로소득자 1명이 평균 약 51만 원 가량의 세금을 돌려 받았는데 이 가운데 절반 수준인 24만 5천 원이 신용카드 소득공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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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하는 방향으로 검토”
    • 입력 2019-03-11 18:07:24
    • 수정2019-03-11 18: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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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적용 기한이 끝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대해 연장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근로자의 보편적인 공제 제도로 운영된 만큼 연장돼야 한다는 전제 하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도입 취지가 어느 정도 이뤄졌으므로 소득공제 제도 축소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조세재정연구원 분석 결과 2016년 기준으로 근로소득자 1명이 평균 약 51만 원 가량의 세금을 돌려 받았는데 이 가운데 절반 수준인 24만 5천 원이 신용카드 소득공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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