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남자골프 세계 랭킹 50위…‘마스터스 출전 보인다’

입력 2019.03.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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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28)이 남자골프 세계 랭킹 50위에 올랐다.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안병훈은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4위에서 4계단이 오른 50위가 됐다.

4월 11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하려면 대회 개막 직전 주인 4월 초 세계 랭킹에서 50위 내에 들어야 한다.

이로써 안병훈은 현재 랭킹을 4월 첫 주까지 유지하면 올해 마스터스에 나갈 수 있게 됐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에 이어 김시우(24)가 54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최근 3년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세계 랭킹과 무관하게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다.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등이 1위부터 3위까지 유지하는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2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임성재(21)는 88위에서 71위로 껑충 뛰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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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훈, 남자골프 세계 랭킹 50위…‘마스터스 출전 보인다’
    • 입력 2019-03-11 18:42:09
    연합뉴스
안병훈(28)이 남자골프 세계 랭킹 50위에 올랐다.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안병훈은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4위에서 4계단이 오른 50위가 됐다.

4월 11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하려면 대회 개막 직전 주인 4월 초 세계 랭킹에서 50위 내에 들어야 한다.

이로써 안병훈은 현재 랭킹을 4월 첫 주까지 유지하면 올해 마스터스에 나갈 수 있게 됐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에 이어 김시우(24)가 54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최근 3년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세계 랭킹과 무관하게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다.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등이 1위부터 3위까지 유지하는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2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임성재(21)는 88위에서 71위로 껑충 뛰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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