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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737맥스 또 추락 ‘전원 사망’…중국 “운항 중단”
입력 2019.03.11 (19:15) 수정 2019.03.11 (19:5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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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어제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는데요.

한국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사고가 난 것과 같은 기종 비행기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에티오피아에서 케냐로 가던 중 추락한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추락 현장입니다.

부서진 동체 조각들이 발견됐고, 희생자 시신 수습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에티오피아 당국은 사고 비행기에 승객 149명과 승무원 8명이 탔지만, 생존자는 없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케냐와 중국 등 최소 35개 이상 탑승객 국적이 확인된 가운데, 한국 국적 탑승자는 없다고 우리 외교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사고 기종을 지난해 11월 처음 도입했습니다.

[테올데 게브레마리암/에티오피아 항공 최고경영자 : "여객기를 인수한 뒤 첫 번째 설비 점검을 한 게 올해 2월 4일입니다. 새 기종이고 문제가 없던 항공기였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보잉사가 2017년부터 민간 항공사에 공급을 시작한 기종으로,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진 '라이언에어' 여객기와도 같은 기종으로 확인됐습니다.

[리처드 퀘스트/CNN 앵커 : 두 사고에 유사점이 있다는 것을 사고 조사 담당자들이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보잉은 2017년 맥스 시리즈 출시 이후 350대를 전 세계 항공사에 인도했고 출고를 기다리는 사전 계약 물량만 4,661대에 이릅니다.

이런 가운데 에티오피아에 이어 보잉의 최대 고객인 중국이 '737 맥스 8' 운항을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중국에서 운항 중인 '보잉 737 맥스' 기종은 90여 대로, 전체 민항기의 3%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 보잉737맥스 또 추락 ‘전원 사망’…중국 “운항 중단”
    • 입력 2019-03-11 19:19:42
    • 수정2019-03-11 19:51:41
    뉴스 7
[앵커]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어제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는데요.

한국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사고가 난 것과 같은 기종 비행기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에티오피아에서 케냐로 가던 중 추락한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추락 현장입니다.

부서진 동체 조각들이 발견됐고, 희생자 시신 수습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에티오피아 당국은 사고 비행기에 승객 149명과 승무원 8명이 탔지만, 생존자는 없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케냐와 중국 등 최소 35개 이상 탑승객 국적이 확인된 가운데, 한국 국적 탑승자는 없다고 우리 외교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사고 기종을 지난해 11월 처음 도입했습니다.

[테올데 게브레마리암/에티오피아 항공 최고경영자 : "여객기를 인수한 뒤 첫 번째 설비 점검을 한 게 올해 2월 4일입니다. 새 기종이고 문제가 없던 항공기였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보잉사가 2017년부터 민간 항공사에 공급을 시작한 기종으로,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진 '라이언에어' 여객기와도 같은 기종으로 확인됐습니다.

[리처드 퀘스트/CNN 앵커 : 두 사고에 유사점이 있다는 것을 사고 조사 담당자들이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보잉은 2017년 맥스 시리즈 출시 이후 350대를 전 세계 항공사에 인도했고 출고를 기다리는 사전 계약 물량만 4,661대에 이릅니다.

이런 가운데 에티오피아에 이어 보잉의 최대 고객인 중국이 '737 맥스 8' 운항을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중국에서 운항 중인 '보잉 737 맥스' 기종은 90여 대로, 전체 민항기의 3%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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