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귀가 중 병원 들렀다 연희동 자택 도착
입력 2019.03.11 (21:05)
수정 2019.03.1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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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두환 씨가 조금 전 서울 연희동 자택에 도착했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목 기자, 전두환 씨가 조금 전 도착했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기자]
네, 15분 전쯤 전 씨가 이곳 자택에 도착했습니다.
오늘(11일) 아침 출발 때와 마찬가지로 전 씨는 검은색 차량을 타고 왔고,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굳은 표정으로 곧장 대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꽤 장거리 일정이었음에도, 휠체어를 타거나 부축은 없었고, 부인인 이순자 씨와 함께 들어갔습니다.
[앵커]
당초 광주에서 바로 연희동 자택으로 올 것으로 예상됐는데, 병원에 들러서 조금 늦어진거네요?
[기자]
네, 전 씨 차량은 자택 도착에 앞서 집에서 3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서울세브란스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전 씨 부부는 응급실에서 30분 정도 머물다가 타고온 차량을 그대로 타고 이 곳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8시 50분쯤 자택에 도착한 전 씨는 아무런 말없이 휠체어나 부축도 없이 걸어 들어갔습니다.
전 씨 부부는 서울 도착후 병원부터 간 것을 두고 건강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지만 현재상태로는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현재는 취재진들도 대부분 철수한 상태입니다.
자택 주변은 고요한 상태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은 마무리된 것 같은데요,
전 씨가 법원에서 집에 오기까지 5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별 문제는 없었는지요?
[기자]
네, 전 씨는 오후 4시 20분쯤 법원을 나와 바로 차량에 탑승했는데요.
법원 출발 당시 시민들의 강한 항의로 한 때 차가 움직이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또 오전엔 광주로 갈 때 호남고속도로를 탔던 것과 달리 서울로 돌아올 땐 서해안고속도로를 탔는데요.
수도권에 진입할 쯤엔 퇴근시간이 겹쳐 좀 지체되기도 했습니다.
오전엔 취재진을 피하느라 휴게소에 들러놓고도 차에서 내리지 못했는데, 이 때문인지 돌아올 땐 아예, 휴게소에 들르지 않고 곧장 연희동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전두환 씨가 조금 전 서울 연희동 자택에 도착했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목 기자, 전두환 씨가 조금 전 도착했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기자]
네, 15분 전쯤 전 씨가 이곳 자택에 도착했습니다.
오늘(11일) 아침 출발 때와 마찬가지로 전 씨는 검은색 차량을 타고 왔고,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굳은 표정으로 곧장 대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꽤 장거리 일정이었음에도, 휠체어를 타거나 부축은 없었고, 부인인 이순자 씨와 함께 들어갔습니다.
[앵커]
당초 광주에서 바로 연희동 자택으로 올 것으로 예상됐는데, 병원에 들러서 조금 늦어진거네요?
[기자]
네, 전 씨 차량은 자택 도착에 앞서 집에서 3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서울세브란스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전 씨 부부는 응급실에서 30분 정도 머물다가 타고온 차량을 그대로 타고 이 곳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8시 50분쯤 자택에 도착한 전 씨는 아무런 말없이 휠체어나 부축도 없이 걸어 들어갔습니다.
전 씨 부부는 서울 도착후 병원부터 간 것을 두고 건강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지만 현재상태로는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현재는 취재진들도 대부분 철수한 상태입니다.
자택 주변은 고요한 상태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은 마무리된 것 같은데요,
전 씨가 법원에서 집에 오기까지 5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별 문제는 없었는지요?
[기자]
네, 전 씨는 오후 4시 20분쯤 법원을 나와 바로 차량에 탑승했는데요.
법원 출발 당시 시민들의 강한 항의로 한 때 차가 움직이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또 오전엔 광주로 갈 때 호남고속도로를 탔던 것과 달리 서울로 돌아올 땐 서해안고속도로를 탔는데요.
수도권에 진입할 쯤엔 퇴근시간이 겹쳐 좀 지체되기도 했습니다.
오전엔 취재진을 피하느라 휴게소에 들러놓고도 차에서 내리지 못했는데, 이 때문인지 돌아올 땐 아예, 휴게소에 들르지 않고 곧장 연희동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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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귀가 중 병원 들렀다 연희동 자택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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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1 21:08:31
- 수정2019-03-11 21:16:36
[앵커]
전두환 씨가 조금 전 서울 연희동 자택에 도착했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목 기자, 전두환 씨가 조금 전 도착했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기자]
네, 15분 전쯤 전 씨가 이곳 자택에 도착했습니다.
오늘(11일) 아침 출발 때와 마찬가지로 전 씨는 검은색 차량을 타고 왔고,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굳은 표정으로 곧장 대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꽤 장거리 일정이었음에도, 휠체어를 타거나 부축은 없었고, 부인인 이순자 씨와 함께 들어갔습니다.
[앵커]
당초 광주에서 바로 연희동 자택으로 올 것으로 예상됐는데, 병원에 들러서 조금 늦어진거네요?
[기자]
네, 전 씨 차량은 자택 도착에 앞서 집에서 3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서울세브란스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전 씨 부부는 응급실에서 30분 정도 머물다가 타고온 차량을 그대로 타고 이 곳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8시 50분쯤 자택에 도착한 전 씨는 아무런 말없이 휠체어나 부축도 없이 걸어 들어갔습니다.
전 씨 부부는 서울 도착후 병원부터 간 것을 두고 건강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지만 현재상태로는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현재는 취재진들도 대부분 철수한 상태입니다.
자택 주변은 고요한 상태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은 마무리된 것 같은데요,
전 씨가 법원에서 집에 오기까지 5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별 문제는 없었는지요?
[기자]
네, 전 씨는 오후 4시 20분쯤 법원을 나와 바로 차량에 탑승했는데요.
법원 출발 당시 시민들의 강한 항의로 한 때 차가 움직이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또 오전엔 광주로 갈 때 호남고속도로를 탔던 것과 달리 서울로 돌아올 땐 서해안고속도로를 탔는데요.
수도권에 진입할 쯤엔 퇴근시간이 겹쳐 좀 지체되기도 했습니다.
오전엔 취재진을 피하느라 휴게소에 들러놓고도 차에서 내리지 못했는데, 이 때문인지 돌아올 땐 아예, 휴게소에 들르지 않고 곧장 연희동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전두환 씨가 조금 전 서울 연희동 자택에 도착했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목 기자, 전두환 씨가 조금 전 도착했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기자]
네, 15분 전쯤 전 씨가 이곳 자택에 도착했습니다.
오늘(11일) 아침 출발 때와 마찬가지로 전 씨는 검은색 차량을 타고 왔고,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굳은 표정으로 곧장 대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꽤 장거리 일정이었음에도, 휠체어를 타거나 부축은 없었고, 부인인 이순자 씨와 함께 들어갔습니다.
[앵커]
당초 광주에서 바로 연희동 자택으로 올 것으로 예상됐는데, 병원에 들러서 조금 늦어진거네요?
[기자]
네, 전 씨 차량은 자택 도착에 앞서 집에서 3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서울세브란스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전 씨 부부는 응급실에서 30분 정도 머물다가 타고온 차량을 그대로 타고 이 곳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8시 50분쯤 자택에 도착한 전 씨는 아무런 말없이 휠체어나 부축도 없이 걸어 들어갔습니다.
전 씨 부부는 서울 도착후 병원부터 간 것을 두고 건강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지만 현재상태로는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현재는 취재진들도 대부분 철수한 상태입니다.
자택 주변은 고요한 상태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은 마무리된 것 같은데요,
전 씨가 법원에서 집에 오기까지 5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별 문제는 없었는지요?
[기자]
네, 전 씨는 오후 4시 20분쯤 법원을 나와 바로 차량에 탑승했는데요.
법원 출발 당시 시민들의 강한 항의로 한 때 차가 움직이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또 오전엔 광주로 갈 때 호남고속도로를 탔던 것과 달리 서울로 돌아올 땐 서해안고속도로를 탔는데요.
수도권에 진입할 쯤엔 퇴근시간이 겹쳐 좀 지체되기도 했습니다.
오전엔 취재진을 피하느라 휴게소에 들러놓고도 차에서 내리지 못했는데, 이 때문인지 돌아올 땐 아예, 휴게소에 들르지 않고 곧장 연희동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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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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