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성 보선 당별 대진표 완성

입력 2019.03.11 (23:04) 수정 2019.03.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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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습니다.

정식 후보 등록을
나흘(사흘) 앞두고 있는 가운데
통영 고성 선거구는
4자 구도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김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여론조사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냈습니다.

통영 출신으로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문재인 대통령 후보
통영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맡았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는
검사장급인 대검찰청 공안부장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을 지냈습니다.
고성출신인 정 후보는
공안검사 출신으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검사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온
측근으로 분류됩니다.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는
통영.고성 자민련위원장을 지냈습니다.

해군사관학교 교수를 역임한 박 후보는
해양수산 전문인으로 수산업 발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허도학 후보는
경남신문 서울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역임했습니다.

허 후보는 통영과 고성을 통합해
21세기형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영·고성 국회의원은
그동안 보수가 석권을 해온 지역이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시장, 군수를 차지했습니다.

그 만큼 이번 선거의 결과가
주목받는 곳입니다.

민주당뿐만 아니라
황교안 대표 역시 이번 보선 결과에 따라
입지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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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고성 보선 당별 대진표 완성
    • 입력 2019-03-11 23:04:01
    • 수정2019-03-12 08:57:10
    뉴스9(창원)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습니다. 정식 후보 등록을 나흘(사흘) 앞두고 있는 가운데 통영 고성 선거구는 4자 구도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김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여론조사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냈습니다. 통영 출신으로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문재인 대통령 후보 통영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맡았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는 검사장급인 대검찰청 공안부장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을 지냈습니다. 고성출신인 정 후보는 공안검사 출신으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검사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온 측근으로 분류됩니다.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는 통영.고성 자민련위원장을 지냈습니다. 해군사관학교 교수를 역임한 박 후보는 해양수산 전문인으로 수산업 발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허도학 후보는 경남신문 서울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역임했습니다. 허 후보는 통영과 고성을 통합해 21세기형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영·고성 국회의원은 그동안 보수가 석권을 해온 지역이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시장, 군수를 차지했습니다. 그 만큼 이번 선거의 결과가 주목받는 곳입니다. 민주당뿐만 아니라 황교안 대표 역시 이번 보선 결과에 따라 입지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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