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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폭발물 소동..허위신고자 IP 추적 중
입력 2019.03.11 (23:30) 뉴스9(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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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젯밤 문경의 한 아파트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주민들이 새벽까지 대피했다 귀가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번호를 조작해 허위신고한
범인의 IP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 20분쯤
문경시 모전동의 한 아파트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119신고센터 사이트에 접수됐습니다.

주민 800여 명이 즉시 대피했고
폭발물 처리반과 소방인력 등이 투입돼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습니다.

조기철/문경시 모전동[인터뷰]
"영화에서 보던 것도 아니고 대도시도 아니고 이런 데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4시간의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허위신고로 결론 났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복명필/문경시 모전동[인터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범인 색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던
문경 실내체육관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에 이곳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샐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119신고센터 사이트에 접수된 발신번호는
국정원 번호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발신번호를
국정원 번호로 조작한 것으로 보고
허위신고자의 IP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녹취]
"IP 수사를 하고 있는데요. 일단 이것이 정식 해외 IP인지 그것도 수사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단순 허위신고는
60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을 받지만,
악성 허위 신고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대구경북에서는
한 해 평균 4백 40여 건의
허위신고가 접수됐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 문경 폭발물 소동..허위신고자 IP 추적 중
    • 입력 2019-03-11 23:30:56
    뉴스9(안동)
[앵커멘트]
어젯밤 문경의 한 아파트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주민들이 새벽까지 대피했다 귀가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번호를 조작해 허위신고한
범인의 IP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 20분쯤
문경시 모전동의 한 아파트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119신고센터 사이트에 접수됐습니다.

주민 800여 명이 즉시 대피했고
폭발물 처리반과 소방인력 등이 투입돼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습니다.

조기철/문경시 모전동[인터뷰]
"영화에서 보던 것도 아니고 대도시도 아니고 이런 데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4시간의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허위신고로 결론 났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복명필/문경시 모전동[인터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범인 색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던
문경 실내체육관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에 이곳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샐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119신고센터 사이트에 접수된 발신번호는
국정원 번호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발신번호를
국정원 번호로 조작한 것으로 보고
허위신고자의 IP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녹취]
"IP 수사를 하고 있는데요. 일단 이것이 정식 해외 IP인지 그것도 수사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단순 허위신고는
60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을 받지만,
악성 허위 신고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대구경북에서는
한 해 평균 4백 40여 건의
허위신고가 접수됐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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