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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공실...권리금도 '뚝'
입력 2019.03.11 (23:32) 수정 2019.03.12 (09:33) 뉴스9(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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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울산 곳곳에서 비어있는
점포들이 많이 보이실 텐데요,
세입자들은
점포를 넘기더라도
권리금도 못 건지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김홍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울산의 핵심상권인
삼산동 백화점 인근 거리입니다.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인데도
곳곳에 빈 점포들이 눈에 띕니다.

정다운/ 남구 무거동
경기가 많이 안 좋아져서 사람들이 밖으로 잘 안 나오려 하는 것 같아요. 건물도 잘 안 비는 편 인데도 종종 (빈 점포가)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경기침체 여파로
울산 상권 곳곳이
점점 비어가고 있습니다.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이 330㎡가 넘는
중대형 상가의 지난해 4분기 공실률은
15.1%로 7대 특 광역시 중 가장 높았는데,
1년째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점포를 내놓아도
다른 세입자를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투자했던 권리금을 줄이거나
아예 못 건지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상가 전문 공인중개사
2층에도 권리금이 다 형성돼 있었는데 요즘 경기에는 2층은 권리금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1층에는 아직 권리금이 있긴 있는데 좀 빠졌죠. 30% 정도.


지난해 울산지역
상가 권리금은
제곱미터 당 평균 29만 원으로,
7대 광역시 중 금액이 가장 낮았을 뿐만
아니라 하락 폭도 가장 컸습니다.

권리금을 받는 상가비율도
지난해 70%로 전년과 비교하면
6.7%포인트나 줄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인건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음식점과 미용실 등의 타격이 컸습니다.

임윤주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시 부지부장
거의 보면 커피숍이라든지 식당 쪽이 많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죠. 투자비용이나 매출이 아무리 많더라도 거의 권리금을 못 받고 있습니다.

높아가는 공실률과
사라지는 권리금,
울산 경제의 불황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 곳곳에 공실...권리금도 '뚝'
    • 입력 2019-03-11 23:32:51
    • 수정2019-03-12 09:33:47
    뉴스9(울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울산 곳곳에서 비어있는
점포들이 많이 보이실 텐데요,
세입자들은
점포를 넘기더라도
권리금도 못 건지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김홍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울산의 핵심상권인
삼산동 백화점 인근 거리입니다.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인데도
곳곳에 빈 점포들이 눈에 띕니다.

정다운/ 남구 무거동
경기가 많이 안 좋아져서 사람들이 밖으로 잘 안 나오려 하는 것 같아요. 건물도 잘 안 비는 편 인데도 종종 (빈 점포가)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경기침체 여파로
울산 상권 곳곳이
점점 비어가고 있습니다.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이 330㎡가 넘는
중대형 상가의 지난해 4분기 공실률은
15.1%로 7대 특 광역시 중 가장 높았는데,
1년째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점포를 내놓아도
다른 세입자를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투자했던 권리금을 줄이거나
아예 못 건지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상가 전문 공인중개사
2층에도 권리금이 다 형성돼 있었는데 요즘 경기에는 2층은 권리금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1층에는 아직 권리금이 있긴 있는데 좀 빠졌죠. 30% 정도.


지난해 울산지역
상가 권리금은
제곱미터 당 평균 29만 원으로,
7대 광역시 중 금액이 가장 낮았을 뿐만
아니라 하락 폭도 가장 컸습니다.

권리금을 받는 상가비율도
지난해 70%로 전년과 비교하면
6.7%포인트나 줄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인건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음식점과 미용실 등의 타격이 컸습니다.

임윤주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시 부지부장
거의 보면 커피숍이라든지 식당 쪽이 많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죠. 투자비용이나 매출이 아무리 많더라도 거의 권리금을 못 받고 있습니다.

높아가는 공실률과
사라지는 권리금,
울산 경제의 불황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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