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대부두 2021년 말까지만 계약 연장"

입력 2019.03.11 (11:50) 수정 2019.03.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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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컨테이너선 전용부두인 부산 북항 자성대부두 항만기능이 2021년 말까지 종료됩니다.

자성대부두를 운영하는 한국허치슨터미널은 부산항만공사가 2021년 12월 말까지 계약 연장하고, 2022년 1월 1일 자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6월 말로 끝나는 자성대부두 임대차 계약을 20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한 허치슨측은 항만공사의 통보에 대안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2월) 28일 자성대 부두의 항만기능은 2021년까지 운영사를 통합하고 신감만·감만부두로 이전한 뒤 재개발한다는 내용을 담은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을 고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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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성대부두 2021년 말까지만 계약 연장"
    • 입력 2019-03-12 10:13:06
    • 수정2019-03-12 10:15:42
    뉴스9(부산)
국내 첫 컨테이너선 전용부두인 부산 북항 자성대부두 항만기능이 2021년 말까지 종료됩니다. 자성대부두를 운영하는 한국허치슨터미널은 부산항만공사가 2021년 12월 말까지 계약 연장하고, 2022년 1월 1일 자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6월 말로 끝나는 자성대부두 임대차 계약을 20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한 허치슨측은 항만공사의 통보에 대안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2월) 28일 자성대 부두의 항만기능은 2021년까지 운영사를 통합하고 신감만·감만부두로 이전한 뒤 재개발한다는 내용을 담은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을 고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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