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추락사고’ 보잉 737맥스8·9 운항 중단 지시
입력 2019.03.14 (05:33)
수정 2019.03.1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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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9/03/14/4157325_nom.jpg)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개월 사이 두 차례 '전원 사망 추락사고'가 발생한 미 보잉사의 737맥스8와 737맥스9에 대해 즉각 운항을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오후 백악관에서 "미국민과 모든 사람의 안전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8 여객기 추락사고가 난 지 사흘 만에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보잉사의 737 맥스 기종이 안전하다며 운항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 항공기를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도 이 기종의 안전을 신뢰한다며 운항을 계속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지난 10일 승객과 승무원 등 157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떠나 케냐 수도 나이로비로 향했으나,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습니다.
사고 이후 영국을 비롯해 40개국 이상이 이 기종에 대한 운항중단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오후 백악관에서 "미국민과 모든 사람의 안전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8 여객기 추락사고가 난 지 사흘 만에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보잉사의 737 맥스 기종이 안전하다며 운항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 항공기를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도 이 기종의 안전을 신뢰한다며 운항을 계속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지난 10일 승객과 승무원 등 157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떠나 케냐 수도 나이로비로 향했으나,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습니다.
사고 이후 영국을 비롯해 40개국 이상이 이 기종에 대한 운항중단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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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추락사고’ 보잉 737맥스8·9 운항 중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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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4 05:33:38
- 수정2019-03-14 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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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개월 사이 두 차례 '전원 사망 추락사고'가 발생한 미 보잉사의 737맥스8와 737맥스9에 대해 즉각 운항을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오후 백악관에서 "미국민과 모든 사람의 안전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8 여객기 추락사고가 난 지 사흘 만에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보잉사의 737 맥스 기종이 안전하다며 운항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 항공기를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도 이 기종의 안전을 신뢰한다며 운항을 계속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지난 10일 승객과 승무원 등 157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떠나 케냐 수도 나이로비로 향했으나,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습니다.
사고 이후 영국을 비롯해 40개국 이상이 이 기종에 대한 운항중단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오후 백악관에서 "미국민과 모든 사람의 안전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8 여객기 추락사고가 난 지 사흘 만에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보잉사의 737 맥스 기종이 안전하다며 운항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 항공기를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도 이 기종의 안전을 신뢰한다며 운항을 계속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지난 10일 승객과 승무원 등 157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떠나 케냐 수도 나이로비로 향했으나,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습니다.
사고 이후 영국을 비롯해 40개국 이상이 이 기종에 대한 운항중단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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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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