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대가족 증가 추세
입력 2019.03.14 (12:53)
수정 2019.03.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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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선 대가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부 도시 실케보르그의 한 가정.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 않으려는 아이를 할머니가 다독이며 아침밥을 먹자고 얘기합니다.
지난해 아들 부부가 손주들과 함께 이 집으로 이사와 이제 3대가 함께 살고 있는데요.
다양한 역할을 자연스럽게 분담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거실과 주방은 함께 공유하면서도 각자의 생활공간은 따로 있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토프트/아들 :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우린 이제 함께 살면서 모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싶어요."]
덴마크에는 현재 8,500가구 이상이 이렇게 3대 이상의 가족 형태로 모여살고 있습니다.
2008년 이후 29%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메흘렌보르그/덴마크건축연구소 주택연구원 : "요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 가족이 좀 더 가까이 있기를 바라고, 예전보다 훨씬 더 가족 관계를 중심으로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사랑을 주고받고 함께 하면서 예전보다 더욱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부 도시 실케보르그의 한 가정.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 않으려는 아이를 할머니가 다독이며 아침밥을 먹자고 얘기합니다.
지난해 아들 부부가 손주들과 함께 이 집으로 이사와 이제 3대가 함께 살고 있는데요.
다양한 역할을 자연스럽게 분담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거실과 주방은 함께 공유하면서도 각자의 생활공간은 따로 있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토프트/아들 :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우린 이제 함께 살면서 모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싶어요."]
덴마크에는 현재 8,500가구 이상이 이렇게 3대 이상의 가족 형태로 모여살고 있습니다.
2008년 이후 29%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메흘렌보르그/덴마크건축연구소 주택연구원 : "요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 가족이 좀 더 가까이 있기를 바라고, 예전보다 훨씬 더 가족 관계를 중심으로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사랑을 주고받고 함께 하면서 예전보다 더욱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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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대가족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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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4 12:54:48
- 수정2019-03-14 12:57:43
덴마크에선 대가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부 도시 실케보르그의 한 가정.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 않으려는 아이를 할머니가 다독이며 아침밥을 먹자고 얘기합니다.
지난해 아들 부부가 손주들과 함께 이 집으로 이사와 이제 3대가 함께 살고 있는데요.
다양한 역할을 자연스럽게 분담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거실과 주방은 함께 공유하면서도 각자의 생활공간은 따로 있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토프트/아들 :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우린 이제 함께 살면서 모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싶어요."]
덴마크에는 현재 8,500가구 이상이 이렇게 3대 이상의 가족 형태로 모여살고 있습니다.
2008년 이후 29%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메흘렌보르그/덴마크건축연구소 주택연구원 : "요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 가족이 좀 더 가까이 있기를 바라고, 예전보다 훨씬 더 가족 관계를 중심으로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사랑을 주고받고 함께 하면서 예전보다 더욱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부 도시 실케보르그의 한 가정.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 않으려는 아이를 할머니가 다독이며 아침밥을 먹자고 얘기합니다.
지난해 아들 부부가 손주들과 함께 이 집으로 이사와 이제 3대가 함께 살고 있는데요.
다양한 역할을 자연스럽게 분담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거실과 주방은 함께 공유하면서도 각자의 생활공간은 따로 있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토프트/아들 :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우린 이제 함께 살면서 모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싶어요."]
덴마크에는 현재 8,500가구 이상이 이렇게 3대 이상의 가족 형태로 모여살고 있습니다.
2008년 이후 29%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메흘렌보르그/덴마크건축연구소 주택연구원 : "요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 가족이 좀 더 가까이 있기를 바라고, 예전보다 훨씬 더 가족 관계를 중심으로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사랑을 주고받고 함께 하면서 예전보다 더욱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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