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트레이드 요구’ 이용규에 “육성군 가라!”

입력 2019.03.16 (21:37) 수정 2019.03.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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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이용규가 갑작스럽게 트레이드를 요청한 가운데 구단은 사실상 1군에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육성군행을 지시했습니다.

3년간 최대 26억 원에 계약했던 이용규는 어젯밤 갑자기 트레이드를 요청했습니다.

구단은 한용덕 감독이 스프링캠프 뒤 9번 타자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여기에 불만을 품은 것은 아닌지 당혹감을 나타냈습니다.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중인 한화는 노시환 등의 집중타를 앞세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롯데를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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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이글스, ‘트레이드 요구’ 이용규에 “육성군 가라!”
    • 입력 2019-03-16 21:42:20
    • 수정2019-03-16 2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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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이용규가 갑작스럽게 트레이드를 요청한 가운데 구단은 사실상 1군에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육성군행을 지시했습니다.

3년간 최대 26억 원에 계약했던 이용규는 어젯밤 갑자기 트레이드를 요청했습니다.

구단은 한용덕 감독이 스프링캠프 뒤 9번 타자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여기에 불만을 품은 것은 아닌지 당혹감을 나타냈습니다.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중인 한화는 노시환 등의 집중타를 앞세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롯데를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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