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트럼프發 무역전쟁, 美경제에 9조원 부담…GDP의 0.04%”
입력 2019.03.17 (05:23)
수정 2019.03.1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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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무역전쟁으로, 미국 경제가 지난해 약 78억 달러, 우리 돈 8조 9천억 원의 손해를 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UC버클리와 UCLA, 컬럼비아대, 예일대 등 주요 대학 경제학자들이 최근 공동 분석한 결과,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전쟁을 벌이는 국가들에 대해 미국의 수출이 11%, 수입은 32%가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미국 측 피해액은 78억 달러로, 미국 국내총생산, GDP의 0.04%에 해당한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조치로 수입 물량이 급감한 가운데, 한 가운데, 상대국가의 보복관세 탓에 수출도 상당폭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통신은 해석했습니다.
수출 감소의 영향은 공화당 성향 지역의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효과는 보복 관세로 상당 부분 상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로이터통신은 UC버클리와 UCLA, 컬럼비아대, 예일대 등 주요 대학 경제학자들이 최근 공동 분석한 결과,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전쟁을 벌이는 국가들에 대해 미국의 수출이 11%, 수입은 32%가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미국 측 피해액은 78억 달러로, 미국 국내총생산, GDP의 0.04%에 해당한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조치로 수입 물량이 급감한 가운데, 한 가운데, 상대국가의 보복관세 탓에 수출도 상당폭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통신은 해석했습니다.
수출 감소의 영향은 공화당 성향 지역의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효과는 보복 관세로 상당 부분 상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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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트럼프發 무역전쟁, 美경제에 9조원 부담…GDP의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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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7 05:23:10
- 수정2019-03-17 05:39:12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무역전쟁으로, 미국 경제가 지난해 약 78억 달러, 우리 돈 8조 9천억 원의 손해를 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UC버클리와 UCLA, 컬럼비아대, 예일대 등 주요 대학 경제학자들이 최근 공동 분석한 결과,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전쟁을 벌이는 국가들에 대해 미국의 수출이 11%, 수입은 32%가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미국 측 피해액은 78억 달러로, 미국 국내총생산, GDP의 0.04%에 해당한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조치로 수입 물량이 급감한 가운데, 한 가운데, 상대국가의 보복관세 탓에 수출도 상당폭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통신은 해석했습니다.
수출 감소의 영향은 공화당 성향 지역의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효과는 보복 관세로 상당 부분 상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로이터통신은 UC버클리와 UCLA, 컬럼비아대, 예일대 등 주요 대학 경제학자들이 최근 공동 분석한 결과,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전쟁을 벌이는 국가들에 대해 미국의 수출이 11%, 수입은 32%가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미국 측 피해액은 78억 달러로, 미국 국내총생산, GDP의 0.04%에 해당한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조치로 수입 물량이 급감한 가운데, 한 가운데, 상대국가의 보복관세 탓에 수출도 상당폭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통신은 해석했습니다.
수출 감소의 영향은 공화당 성향 지역의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효과는 보복 관세로 상당 부분 상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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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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