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예인선 실종자 수색 사흘째…사망 2명·실종 1명

입력 2019.03.17 (06:05) 수정 2019.03.1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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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전남 영광 해상에서 예인선 침수사고로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실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어제 오전 사고 해역에서 18km 떨어진 영광 상낙월도 북서쪽 해상에서 기관장 고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오후에는 같은 섬 해변에서 선장 권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실종된 갑판장 김모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수색 구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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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 예인선 실종자 수색 사흘째…사망 2명·실종 1명
    • 입력 2019-03-17 06:08:09
    • 수정2019-03-17 06:19:52
    뉴스광장 1부
그제 전남 영광 해상에서 예인선 침수사고로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실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어제 오전 사고 해역에서 18km 떨어진 영광 상낙월도 북서쪽 해상에서 기관장 고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오후에는 같은 섬 해변에서 선장 권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실종된 갑판장 김모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수색 구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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