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도 ‘노령화’…누적 등록견 중 절반이 7∼12세
입력 2019.03.17 (11:14)
수정 2019.03.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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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기르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사람으로 치면 '할아버지·할머니'에 해당하는 노령견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내 누적 등록된 전체 반려견 가운데 사람의 장년·노년층에 해당하는 7∼12세가 절반에 가까운 45.56%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식품부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등록 반려견의 출생연도는 올해 만7세가 되는 2012년생이 10.90%로 가장 많았고 6세에 해당하는 2013년생은 10.08%로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8세(2011년생) 9.12% ▲9세(2010년생) 7.78% ▲10세(2009년생) 7.0% ▲11세(2008년생) 5.96% ▲12세(2007년생) 4.80%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다만 이 통계는 반려견의 사망을 반영하지 않았고, 등록된 개체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정확한 비율로는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내 누적 등록된 전체 반려견 가운데 사람의 장년·노년층에 해당하는 7∼12세가 절반에 가까운 45.56%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식품부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등록 반려견의 출생연도는 올해 만7세가 되는 2012년생이 10.90%로 가장 많았고 6세에 해당하는 2013년생은 10.08%로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8세(2011년생) 9.12% ▲9세(2010년생) 7.78% ▲10세(2009년생) 7.0% ▲11세(2008년생) 5.96% ▲12세(2007년생) 4.80%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다만 이 통계는 반려견의 사망을 반영하지 않았고, 등록된 개체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정확한 비율로는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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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도 ‘노령화’…누적 등록견 중 절반이 7∼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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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7 11:14:44
- 수정2019-03-17 11:19:38
반려견을 기르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사람으로 치면 '할아버지·할머니'에 해당하는 노령견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내 누적 등록된 전체 반려견 가운데 사람의 장년·노년층에 해당하는 7∼12세가 절반에 가까운 45.56%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식품부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등록 반려견의 출생연도는 올해 만7세가 되는 2012년생이 10.90%로 가장 많았고 6세에 해당하는 2013년생은 10.08%로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8세(2011년생) 9.12% ▲9세(2010년생) 7.78% ▲10세(2009년생) 7.0% ▲11세(2008년생) 5.96% ▲12세(2007년생) 4.80%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다만 이 통계는 반려견의 사망을 반영하지 않았고, 등록된 개체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정확한 비율로는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내 누적 등록된 전체 반려견 가운데 사람의 장년·노년층에 해당하는 7∼12세가 절반에 가까운 45.56%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식품부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등록 반려견의 출생연도는 올해 만7세가 되는 2012년생이 10.90%로 가장 많았고 6세에 해당하는 2013년생은 10.08%로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8세(2011년생) 9.12% ▲9세(2010년생) 7.78% ▲10세(2009년생) 7.0% ▲11세(2008년생) 5.96% ▲12세(2007년생) 4.80%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다만 이 통계는 반려견의 사망을 반영하지 않았고, 등록된 개체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정확한 비율로는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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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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