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서 고무보트 표류…3명 구조

입력 2019.03.17 (21:44) 수정 2019.03.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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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1시쯤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 한 대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도 남쪽 약 4.7㎞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레저 보트에 탑승해 있던 승선원 43살 이 모 씨 등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해당 고무보트는 오늘(17일) 오전 9시쯤 선재도 넛출선착장에서 출항해 낚시 등 레저활동을 하던 중 엔진이 고장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지만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동절기가 지나고 봄철을 맞아 오랜만에 바다를 찾는 레저객은 엔진 등 장비를 꼭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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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서 고무보트 표류…3명 구조
    • 입력 2019-03-17 21:44:38
    • 수정2019-03-17 22:05:43
    사회
오늘(17일) 오후 1시쯤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 한 대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도 남쪽 약 4.7㎞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레저 보트에 탑승해 있던 승선원 43살 이 모 씨 등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해당 고무보트는 오늘(17일) 오전 9시쯤 선재도 넛출선착장에서 출항해 낚시 등 레저활동을 하던 중 엔진이 고장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지만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동절기가 지나고 봄철을 맞아 오랜만에 바다를 찾는 레저객은 엔진 등 장비를 꼭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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