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성접대 조사’ 대검 진상조사단 활동기한 연장될까…오늘 결론

입력 2019.03.1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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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등을 재조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활동기한 추가 연장 여부를 법무부가 오늘(18일) 결정할 걸로 보입니다.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고, 과거사위와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활동기한을 연장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1일 조사단은 활동 기한 연장을 요청했지만, 과거사위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2월 출범 이래 이미 세 차례 활동 기한이 연장된 만큼, 계획대로 이번달 말까지 대상 사건 조사와 심의 결과 발표를 마무리하겠다는 겁니다.

과거사위는 조사 대상에 오른 개별 사건 15건 중 용산참사와 배우 고(故) 장자연 씨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 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 등 4건의 진상조사 마무리와 결과 발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김학의 전 차관 사건 등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조사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진상조사단 일부 위원은 내일 회의에서 과거사위 활동 기한 연장을 재차 요청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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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의 성접대 조사’ 대검 진상조사단 활동기한 연장될까…오늘 결론
    • 입력 2019-03-18 01:13:24
    사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등을 재조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활동기한 추가 연장 여부를 법무부가 오늘(18일) 결정할 걸로 보입니다.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고, 과거사위와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활동기한을 연장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1일 조사단은 활동 기한 연장을 요청했지만, 과거사위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2월 출범 이래 이미 세 차례 활동 기한이 연장된 만큼, 계획대로 이번달 말까지 대상 사건 조사와 심의 결과 발표를 마무리하겠다는 겁니다.

과거사위는 조사 대상에 오른 개별 사건 15건 중 용산참사와 배우 고(故) 장자연 씨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 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 등 4건의 진상조사 마무리와 결과 발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김학의 전 차관 사건 등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조사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진상조사단 일부 위원은 내일 회의에서 과거사위 활동 기한 연장을 재차 요청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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