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 변화·평화 조명”…옛 서울역사로 들어온 DMZ

입력 2019.03.19 (13:04) 수정 2019.03.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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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예술과 건축, 디자인을 매개로 살펴보는 전시가 옛 서울역사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옛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 284'에서 '디엠지(DMZ)'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DMZ, 미래에 대한 제안들', '전환 속의 DMZ: 감시초소(GP)/전방관측소(OP)', 'DMZ와 접경지역의 삶: 군인·마을주민', 'DMZ, 역사와 풍경', 'DMZ의 생명환경' 등 다섯 개 주제로 나눠, 휴전선 감시초소(GP: Guard Post)의 시대적 의미와 감시초소 철거에 담긴 남북 관계의 변화를 조망하게 됩니다.

민간인 통제선과 통제구역 등의 '공간적 구성'과 함께 비무장지대가 만들어진 과거부터 감시초소가 없어진 미래를 아우르는 '시간적 구성'을 교차하는 방식의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안규철, 이불, 정연두, 백승우, 김준, 노순택, 오형근, 전준호·문경원, 임민욱, 조민석, 승효상, 최재은, 민정기, 김선두, 강운 등 예술가 50여 명이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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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무장지대 변화·평화 조명”…옛 서울역사로 들어온 DMZ
    • 입력 2019-03-19 13:04:56
    • 수정2019-03-19 13:13:40
    문화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예술과 건축, 디자인을 매개로 살펴보는 전시가 옛 서울역사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옛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 284'에서 '디엠지(DMZ)'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DMZ, 미래에 대한 제안들', '전환 속의 DMZ: 감시초소(GP)/전방관측소(OP)', 'DMZ와 접경지역의 삶: 군인·마을주민', 'DMZ, 역사와 풍경', 'DMZ의 생명환경' 등 다섯 개 주제로 나눠, 휴전선 감시초소(GP: Guard Post)의 시대적 의미와 감시초소 철거에 담긴 남북 관계의 변화를 조망하게 됩니다.

민간인 통제선과 통제구역 등의 '공간적 구성'과 함께 비무장지대가 만들어진 과거부터 감시초소가 없어진 미래를 아우르는 '시간적 구성'을 교차하는 방식의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안규철, 이불, 정연두, 백승우, 김준, 노순택, 오형근, 전준호·문경원, 임민욱, 조민석, 승효상, 최재은, 민정기, 김선두, 강운 등 예술가 50여 명이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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