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발효 식품과 프랑스 요리와의 만남 성황리에 개최

입력 2019.03.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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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한국 발효식품과 프랑스 요리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우리 발효식품이 프랑스 식자재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프랑스 미식협회 요리사와 구매자, 현지 언론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 발효식품 장인과 프랑스 현지 요리사의 협업으로 새로운 조리법을 개발하고, 수출 상담도 실시했습니다.

특히 포도주나 요구르트처럼 주로 한가지 균만 배양하는 서양 발효식품과 달리, 우리 발효식품은 곰팡이와 효모, 유산균 등 다양한 균을 통해 단맛과 쓴맛, 짠맛, 신맛, 감칠맛, 매운맛 등 식감을 낸 것이 특징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농식품부는 전했습니다.

행사와 함께 개최된 호텔 식자재 구매자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는 유자원액 25톤 계약 체결과, 간장과 발효식초, 매실원액, 김치, 참기름 등 식자재용 농식품 1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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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발효 식품과 프랑스 요리와의 만남 성황리에 개최
    • 입력 2019-03-24 11:01:29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한국 발효식품과 프랑스 요리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우리 발효식품이 프랑스 식자재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프랑스 미식협회 요리사와 구매자, 현지 언론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 발효식품 장인과 프랑스 현지 요리사의 협업으로 새로운 조리법을 개발하고, 수출 상담도 실시했습니다.

특히 포도주나 요구르트처럼 주로 한가지 균만 배양하는 서양 발효식품과 달리, 우리 발효식품은 곰팡이와 효모, 유산균 등 다양한 균을 통해 단맛과 쓴맛, 짠맛, 신맛, 감칠맛, 매운맛 등 식감을 낸 것이 특징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농식품부는 전했습니다.

행사와 함께 개최된 호텔 식자재 구매자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는 유자원액 25톤 계약 체결과, 간장과 발효식초, 매실원액, 김치, 참기름 등 식자재용 농식품 1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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