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 부다페스트 월드컵 준우승

입력 2019.03.24 (15:57) 수정 2019.03.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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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23·성남시청)이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막스 하르퉁(독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부터 각종 국제대회에서 선전하며 한국 남자 사브르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우뚝 선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알제 월드컵 동메달, 지난달 초 바르샤바 월드컵 동메달에 이어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세 번째 메달을 차지했다.

지난달 말 카이로 국제그랑프리대회 금메달을 포함하면 시즌 국제대회 4번째 개인전 메달이다.

그는 이달 초 이탈리아 파도바 월드컵(10위) 외엔 시즌 모든 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했다.

연이은 선전 덕에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에서 개인 최고 순위인 2위로 올라섰다. 현재 한국 대표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이날 오상욱은 8강전에서 카밀 이브라기모프(러시아)를 15-13으로, 준결승전에서 모이타바 아베디니(이란)를 15-10으로 물리쳤으나 결승전에선 하르퉁에게 12-15로 패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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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4 15:57:04
    • 수정2019-03-24 15:57:24
    연합뉴스
오상욱(23·성남시청)이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막스 하르퉁(독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부터 각종 국제대회에서 선전하며 한국 남자 사브르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우뚝 선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알제 월드컵 동메달, 지난달 초 바르샤바 월드컵 동메달에 이어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세 번째 메달을 차지했다.

지난달 말 카이로 국제그랑프리대회 금메달을 포함하면 시즌 국제대회 4번째 개인전 메달이다.

그는 이달 초 이탈리아 파도바 월드컵(10위) 외엔 시즌 모든 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했다.

연이은 선전 덕에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에서 개인 최고 순위인 2위로 올라섰다. 현재 한국 대표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이날 오상욱은 8강전에서 카밀 이브라기모프(러시아)를 15-13으로, 준결승전에서 모이타바 아베디니(이란)를 15-10으로 물리쳤으나 결승전에선 하르퉁에게 12-15로 패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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