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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변경으로 '하세월'
입력 2019.03.24 (22:44) 수정 2019.03.25 (08:57) 뉴스9(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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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올해 말 준공예정이던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이
아직 착공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시행사인 롯데그룹측의
사정 때문인데 게다가
롯데가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면서 착공은 빨라야
연말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중관 기잡니다.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2016년에 문을 연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KTX와 도시철도, 버스환승센터
그리고 백화점이 한 곳에 들어섰습니다.

울산시도 KTX울산역에 이같은
복합환승센터를 올 연말쯤 완공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2015년
KTX 역세권 7만 5천 제곱미터의 터에
2천 500억 원을 들여
지상 7층 규모로 환승시설과 쇼핑몰,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를 짓겠다며
울산시와 업무협약까지 체결했습니다.

이원준/당시 롯데쇼핑 대표이사
"울산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지역건설업체들과 함께 사업을 참여하며 울산시민의 우선 고용을 적극 추진하여.."

그러나 이 약속을 한 지
3년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
착공 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의 구속에다
경영권 분쟁 등을 이유로
차일 피일 공사를 미루고 있는 겁니다.

지금은 복합쇼핑몰 형태로는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아
수익모델을 개발해 재추진하겠다며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울산시와의 협의,
국토교통부 승인,교통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해 착공이 그만큼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
"울산시와 협의만 빨리 끝나면 연말이라도 착공이 가능한데 왜냐하면 변경이니까 울산시와 협의가 빨리 끝나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연내 착공은
힘들다는 것이 울산시의 판단입니다.

KTX역세권 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기약없이 늦어지면서역세권 개발 전체 사업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중관입니다.
  • 계획 변경으로 '하세월'
    • 입력 2019-03-24 22:44:10
    • 수정2019-03-25 08:57:46
    뉴스9(울산)
당초 올해 말 준공예정이던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이
아직 착공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시행사인 롯데그룹측의
사정 때문인데 게다가
롯데가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면서 착공은 빨라야
연말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중관 기잡니다.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2016년에 문을 연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KTX와 도시철도, 버스환승센터
그리고 백화점이 한 곳에 들어섰습니다.

울산시도 KTX울산역에 이같은
복합환승센터를 올 연말쯤 완공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2015년
KTX 역세권 7만 5천 제곱미터의 터에
2천 500억 원을 들여
지상 7층 규모로 환승시설과 쇼핑몰,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를 짓겠다며
울산시와 업무협약까지 체결했습니다.

이원준/당시 롯데쇼핑 대표이사
"울산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지역건설업체들과 함께 사업을 참여하며 울산시민의 우선 고용을 적극 추진하여.."

그러나 이 약속을 한 지
3년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
착공 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의 구속에다
경영권 분쟁 등을 이유로
차일 피일 공사를 미루고 있는 겁니다.

지금은 복합쇼핑몰 형태로는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아
수익모델을 개발해 재추진하겠다며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울산시와의 협의,
국토교통부 승인,교통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해 착공이 그만큼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
"울산시와 협의만 빨리 끝나면 연말이라도 착공이 가능한데 왜냐하면 변경이니까 울산시와 협의가 빨리 끝나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연내 착공은
힘들다는 것이 울산시의 판단입니다.

KTX역세권 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기약없이 늦어지면서역세권 개발 전체 사업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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