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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만 전화금융사기?…젊은 층도 당한다
입력 2019.03.24 (14:40)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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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화 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30명,
12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나고 있는데요.
흔히 노인들을 노리는
범죄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론 2,30대
젊은 층의 피해가 더 많았습니다.
민수아 기잡니다.

[리포트]
늦은 오후 구청에서
사복 경찰관들이
한 외국인을 쫓습니다.

20대 직장인이
보이스피싱에 속아
구청 무인 택배함에 넣어둔
돈을 찾으려다 체포된 겁니다.

피해자는 명의가 도용됐다며
통장에 있는 돈을
택배함에 보관하라는 말에,
이곳 무인택배함에
현금 5천만 원 상당을
넣어뒀습니다.

지난 달 부산에서도
20대 여성이
현금 수천만 원을 건네려다
가까스로 모면하는 등
젊은층을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 발생한
전화 금융사기에서
2,30대 피해만 35%,

주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여겨졌던
60대 이상은
오히려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인터뷰]배상훈/프로 파일러
"보이스피싱은 누구도 안심할 수 없어요. 전 계층에서 다 당해요. 누구도 당할 수 있고 특히 더 많이 배운 사람, 더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취약하다는..."

나이대별로 속임수도 달라서,
금융 거래가 많은
4,50대는 주로 대출 사기가,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거래가 잦은 2,30대
특히 젊은 여성들은
개인정보가 노출됐다는 식의
수사기관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많았습니다.

[인터뷰]김영식/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보이스피싱 하는 사람들이 수천명에게 전화를 할 거고 그 사람들 중에서 상황에 딱 맞딱들여져서 현혹되는 사람들, 본인이 일단 상황 속에 빠져들게 되면 뒤가 보이지 않게 되죠."

전문가들은
나는 당하지 않을 거란
안일한 생각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부른다며
주의를 강조합니다.
KBS뉴스 민수아입니다.
  • 노인만 전화금융사기?…젊은 층도 당한다
    • 입력 2019-03-25 00:25:59
    뉴스9(청주)
[앵커멘트]
전화 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30명,
12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나고 있는데요.
흔히 노인들을 노리는
범죄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론 2,30대
젊은 층의 피해가 더 많았습니다.
민수아 기잡니다.

[리포트]
늦은 오후 구청에서
사복 경찰관들이
한 외국인을 쫓습니다.

20대 직장인이
보이스피싱에 속아
구청 무인 택배함에 넣어둔
돈을 찾으려다 체포된 겁니다.

피해자는 명의가 도용됐다며
통장에 있는 돈을
택배함에 보관하라는 말에,
이곳 무인택배함에
현금 5천만 원 상당을
넣어뒀습니다.

지난 달 부산에서도
20대 여성이
현금 수천만 원을 건네려다
가까스로 모면하는 등
젊은층을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 발생한
전화 금융사기에서
2,30대 피해만 35%,

주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여겨졌던
60대 이상은
오히려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인터뷰]배상훈/프로 파일러
"보이스피싱은 누구도 안심할 수 없어요. 전 계층에서 다 당해요. 누구도 당할 수 있고 특히 더 많이 배운 사람, 더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취약하다는..."

나이대별로 속임수도 달라서,
금융 거래가 많은
4,50대는 주로 대출 사기가,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거래가 잦은 2,30대
특히 젊은 여성들은
개인정보가 노출됐다는 식의
수사기관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많았습니다.

[인터뷰]김영식/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보이스피싱 하는 사람들이 수천명에게 전화를 할 거고 그 사람들 중에서 상황에 딱 맞딱들여져서 현혹되는 사람들, 본인이 일단 상황 속에 빠져들게 되면 뒤가 보이지 않게 되죠."

전문가들은
나는 당하지 않을 거란
안일한 생각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부른다며
주의를 강조합니다.
KBS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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