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부동산 투기’ 공방 예상돼

입력 2019.03.25 (01:04) 수정 2019.03.2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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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7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번 주 예정된 가운데, 오늘(25일)은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인사청문회가 진행됩니다.

최 후보자는 경기도 분당과 서울 잠실에 각각 아파트 한 채 씩을 소유한 상태에서 세종시에서는 아파트 한 채를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분양 받아 다주택 문제가 논란입니다.

또 장관 후보자로 하마평에 오른 지난달 중순, 자신이 살던 경기도 분당 아파트를 딸 부부에게 증여하고 그 집에 월세를 내며 살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꼼수 증여'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 답변서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수도권의 집을 처분하고, 세종시의 아파트가 준공되면 세종으로 정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이유가 어찌 됐든 거주하지 않는 주택을 보유한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송구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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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5 01:04:44
    • 수정2019-03-25 01:13:39
    정치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7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번 주 예정된 가운데, 오늘(25일)은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인사청문회가 진행됩니다.

최 후보자는 경기도 분당과 서울 잠실에 각각 아파트 한 채 씩을 소유한 상태에서 세종시에서는 아파트 한 채를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분양 받아 다주택 문제가 논란입니다.

또 장관 후보자로 하마평에 오른 지난달 중순, 자신이 살던 경기도 분당 아파트를 딸 부부에게 증여하고 그 집에 월세를 내며 살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꼼수 증여'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 답변서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수도권의 집을 처분하고, 세종시의 아파트가 준공되면 세종으로 정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이유가 어찌 됐든 거주하지 않는 주택을 보유한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송구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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