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배수장에서 자연재해 비상대처훈련 실시

입력 2019.03.2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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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저수지 붕괴와 배수장 가동 중단 등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민관합동 훈련을 오늘(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총저수량 100만㎥ 이상 저수지와 배수용량 560KW(750HP) 이상 배수장 등 대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호우와 지진에 따른 저수지 붕괴, 배수장 정전·가동중단 등 가상상황을 설정해 시설관리자와 유관기관이「관심-주의-경계-심각」등 상황 단계별 지침에 맞춰 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에는 119구조대와 한국전력,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며, 농식품부와 시·도는 훈련상황을 점검·지원합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빈번해짐에 따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리시설과 방조제 개보수 6,014억 원, 배수 개선 2,568억 원, 농촌용수개발 3,502억 원 등 재해예방사업에 지난해보다 473억 원 늘어난 1조 2,084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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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수지-배수장에서 자연재해 비상대처훈련 실시
    • 입력 2019-03-25 06:03:22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저수지 붕괴와 배수장 가동 중단 등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민관합동 훈련을 오늘(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총저수량 100만㎥ 이상 저수지와 배수용량 560KW(750HP) 이상 배수장 등 대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호우와 지진에 따른 저수지 붕괴, 배수장 정전·가동중단 등 가상상황을 설정해 시설관리자와 유관기관이「관심-주의-경계-심각」등 상황 단계별 지침에 맞춰 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에는 119구조대와 한국전력,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며, 농식품부와 시·도는 훈련상황을 점검·지원합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빈번해짐에 따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리시설과 방조제 개보수 6,014억 원, 배수 개선 2,568억 원, 농촌용수개발 3,502억 원 등 재해예방사업에 지난해보다 473억 원 늘어난 1조 2,084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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