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南연락사무소 인원 오늘 정상출경”

입력 2019.03.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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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인원들이 오늘(25일) 정상적으로 출경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8시 22분쯤 사무소 근무 인원들이 북측의 협조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출경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측 인원들은 철수한 가운데 오늘도 평소 수준의 근무 인원들이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할 것으로 보입니다.

휴일이었던 어제(24일) 우리 측은 평소 주말보다 많은 25명이 연락사무소에서 비상 근무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연락사무소에는 수도와 전기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어제도 연락사무소 남측 소장인 천해성 차관 주재 실·국장 회의를 열고, 비상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남북 협력사업과 대북 정책 유지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북측은 지난 22일 상부의 지시라며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하던 북측 인원 전원을 전격 철수시켰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남북연락사무소에서 백62차례 남북간 회의와 협의 등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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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南연락사무소 인원 오늘 정상출경”
    • 입력 2019-03-25 08:47:20
    정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인원들이 오늘(25일) 정상적으로 출경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8시 22분쯤 사무소 근무 인원들이 북측의 협조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출경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측 인원들은 철수한 가운데 오늘도 평소 수준의 근무 인원들이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할 것으로 보입니다.

휴일이었던 어제(24일) 우리 측은 평소 주말보다 많은 25명이 연락사무소에서 비상 근무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연락사무소에는 수도와 전기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어제도 연락사무소 남측 소장인 천해성 차관 주재 실·국장 회의를 열고, 비상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남북 협력사업과 대북 정책 유지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북측은 지난 22일 상부의 지시라며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하던 북측 인원 전원을 전격 철수시켰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남북연락사무소에서 백62차례 남북간 회의와 협의 등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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