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자유특구 전남 3개 산업 신청

입력 2019.03.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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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가 비수도권의 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규제를 유예하거나 면제하는 규제자유특구를 신청받습니다.
전라남도는 e-모빌리티 등 미래 신성장 산업 3개를
규제자유특구로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최정민 기잡니다.


[리포트]
전력을 동력으로 한 차세대 개인용 이동수단인 e-모빌리티.

국내 최초로 전남에서 박람회까지 여는 등 활성화에 나섰지만
이동과 관련한 각종 규제로 산업 활성화에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 같은 규제를 면제하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나서자
전남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우선 e-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신산업 그리고 드론 등 3가지 신성장 산업을
규제자유특구로 신청할 예정인데
모두 전남도가 미래 전략 산업으로 뛰어든 사업들입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규제 샌드박스가 적용된다면
전남이 미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는 셈입니다.

특구계획 신청은 오는 5월까지.

<오성귀/전남도 혁신경제과장>
"TF팀에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했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수정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민공청회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해 특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전남도는 또 2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에도 대비하기 위해
튜닝밸리 등의 사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 신성장 산업의 성패가 규제자유특구 지정 여부에 달려있는 상황.
전남도가 정부의 발걸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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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제자유특구 전남 3개 산업 신청
    • 입력 2019-03-25 10:05:28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정부가 비수도권의 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규제를 유예하거나 면제하는 규제자유특구를 신청받습니다. 전라남도는 e-모빌리티 등 미래 신성장 산업 3개를 규제자유특구로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최정민 기잡니다. [리포트] 전력을 동력으로 한 차세대 개인용 이동수단인 e-모빌리티. 국내 최초로 전남에서 박람회까지 여는 등 활성화에 나섰지만 이동과 관련한 각종 규제로 산업 활성화에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 같은 규제를 면제하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나서자 전남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우선 e-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신산업 그리고 드론 등 3가지 신성장 산업을 규제자유특구로 신청할 예정인데 모두 전남도가 미래 전략 산업으로 뛰어든 사업들입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규제 샌드박스가 적용된다면 전남이 미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는 셈입니다. 특구계획 신청은 오는 5월까지. <오성귀/전남도 혁신경제과장> "TF팀에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했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수정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민공청회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해 특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전남도는 또 2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에도 대비하기 위해 튜닝밸리 등의 사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 신성장 산업의 성패가 규제자유특구 지정 여부에 달려있는 상황. 전남도가 정부의 발걸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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