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청년몰' 활성화 대책은?
입력 2019.03.25 (10:07)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여수 청년몰이 개장 1년도 안 돼 문을 닫은 상가가 많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전국적으로 청년몰 4곳 가운데 한 곳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연 활성화 대책은 없는지 ​이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순천 웃장 국밥 상가 2층에 자리한 '청춘웃장'입니다.

2017년 5월 먹거리와 카페, 체험공간 등 15개 점포가 문을 열었지만
영업난으로 지난해 문을 닫은 이후 현재 리모델링이 진행 중입니다.

<인근 시장 상인>
"한 분 한 분 가버리니까. 많이 사람이 가버리니까. 나가버리고 이사를 나가버리고 그리 된 거예요."

방치된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순천 청춘창고입니다.

기차역과 가깝고 오래된 양곡창고를 개조했다는
독특함이 입소문을 타면서 개점 2년 만에 5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청춘창고가 다른 청년몰과 다른 점은 이른바 인큐베이팅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청년 상인들은 월 임대료 만 원을 내고
최대 2년간 영업을 하면서 영업 방식과 손님 응대 요령 등
상가 운영 노하우를 직접 체득해 나갑니다.

<이성수/청춘창고 상인>
"회계교육이라든가 아니면 마케팅 분석이라든가 그런 정기적으로 교육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 내가 어떤 식으로 손님을 분석하고 나가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겠다는 게 좀 섰거든요."

실제 청춘창고에서 2년 경험을 쌓은 김종효 씨는
최근 순천 문화의거리에 조그만 가게를 차려 독립했습니다.

청춘창고에서의 마케팅 교육과 제품개발 컨설팅 등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김종효/청춘창고 1호 상인>
"(청춘)창고 내에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밑바닥부터 잘 정리해서 나와 가지고
지금 밖에 나와서 장사했을 때에 조금 흔들리는 부분이 적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년 상인들은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서는 초기 창업비 지원에만 머물지 않고
마케팅 교육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인수입니다.
  • '청년몰' 활성화 대책은?
    • 입력 2019-03-25 10:07:03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여수 청년몰이 개장 1년도 안 돼 문을 닫은 상가가 많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전국적으로 청년몰 4곳 가운데 한 곳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연 활성화 대책은 없는지 ​이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순천 웃장 국밥 상가 2층에 자리한 '청춘웃장'입니다.

2017년 5월 먹거리와 카페, 체험공간 등 15개 점포가 문을 열었지만
영업난으로 지난해 문을 닫은 이후 현재 리모델링이 진행 중입니다.

<인근 시장 상인>
"한 분 한 분 가버리니까. 많이 사람이 가버리니까. 나가버리고 이사를 나가버리고 그리 된 거예요."

방치된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순천 청춘창고입니다.

기차역과 가깝고 오래된 양곡창고를 개조했다는
독특함이 입소문을 타면서 개점 2년 만에 5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청춘창고가 다른 청년몰과 다른 점은 이른바 인큐베이팅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청년 상인들은 월 임대료 만 원을 내고
최대 2년간 영업을 하면서 영업 방식과 손님 응대 요령 등
상가 운영 노하우를 직접 체득해 나갑니다.

<이성수/청춘창고 상인>
"회계교육이라든가 아니면 마케팅 분석이라든가 그런 정기적으로 교육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 내가 어떤 식으로 손님을 분석하고 나가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겠다는 게 좀 섰거든요."

실제 청춘창고에서 2년 경험을 쌓은 김종효 씨는
최근 순천 문화의거리에 조그만 가게를 차려 독립했습니다.

청춘창고에서의 마케팅 교육과 제품개발 컨설팅 등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김종효/청춘창고 1호 상인>
"(청춘)창고 내에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밑바닥부터 잘 정리해서 나와 가지고
지금 밖에 나와서 장사했을 때에 조금 흔들리는 부분이 적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년 상인들은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서는 초기 창업비 지원에만 머물지 않고
마케팅 교육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인수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