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정의 단일화, 경제 실패 책임 회피”

입력 2019.03.25 (10:19) 수정 2019.03.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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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 창원성산 선거구에서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후보 단일화를 두고, "민주당이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창원 민심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민심이 싸늘하다"며 "보궐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게 여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말이 단일화지 민주당이 정의당에 양보하는 것"이라며 "여론조사를 한다고 하지만 결론은 이미 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공개적으로 양보하지, 단일화 과정을 거치면서 유권자를 속이려 한다"며 "정권에 대한 중간 심판인 보궐선거에서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정의당의 뿌리는 민주노총 PD계열에 있다"며, "기업을 옥죄는 정당에게 창원 경제를 맡기겠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정책이냐"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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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민주-정의 단일화, 경제 실패 책임 회피”
    • 입력 2019-03-25 10:19:39
    • 수정2019-03-25 10:22:20
    정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 창원성산 선거구에서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후보 단일화를 두고, "민주당이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창원 민심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민심이 싸늘하다"며 "보궐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게 여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말이 단일화지 민주당이 정의당에 양보하는 것"이라며 "여론조사를 한다고 하지만 결론은 이미 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공개적으로 양보하지, 단일화 과정을 거치면서 유권자를 속이려 한다"며 "정권에 대한 중간 심판인 보궐선거에서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정의당의 뿌리는 민주노총 PD계열에 있다"며, "기업을 옥죄는 정당에게 창원 경제를 맡기겠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정책이냐"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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