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달리며 봄 기운 만끽하자…‘명품 전망’ 7곳은 어디?

입력 2019.03.25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싱그러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남해안 드라이브 명소는 어디일까요?

국토교통부가 고흥만 벚꽃길과 여수 영취산 진달래 체험행사(3.29~3.31), 하동 화개장터 벚꽃 축제(3.29~3.31), 남해 두모마을 유채꽃 축제(4.5) 등 봄꽃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남해안 명품 전망 명소 7곳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전남 고흥(금의시비공원, 지붕없는미술관)과 여수(갯가노을전망대), 경남 남해(가천다랭이마을, 상주은모래비치), 통영(달아전망대), 거제(구조라해수욕장) 등 7곳으로 모두 고흥에서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해안 해안경관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먼저 전남 고흥 '거금해안경관길'(23km)의 중간 지점에 있는 '금의시비공원'은 고흥군의 최남단 거금도에 위치한 전망 지점으로서 지역민들의 시를 돌에 새겨 놓은 전망 명소입니다.

바다 쪽으로 돌출된 발코니 형태의 전망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경사지 계단으로 내려가 해변을 거닐 수도 있습니다.


'지붕 없는 미술관'은 '고흥 남열해맞이길'(18km)의 시작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드넓은 간척지를 배경으로 펼쳐진 농경지와 남녘의 깨끗한 바다를 배경으로 점점이 떠 있는 다도해의 풍경과 운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남‘순천·여수 여자만 갯가길(23km)' 중간쯤에는 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여수갯가 노을 전망대'가 있습니다.


경남 남해 남면해안도로(30km)의 중간쯤에는 절벽 낭떠러지 해안가에 층층이 다락논을 일구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난 '가천다랭이마을 전망대'가 유명합니다. 2005년에 국가지정 명승지 제15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파도가 자연적으로 만들어 낸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상주 은모래 해변 전망대'가 경남 남해 물미해안도로(35.2km) 의 중간쯤에 있습니다.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얕아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은모래 해변에는 최근 젊은 귀촌인들이 식당과 카페, 서점 등을 열어 젊은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 달아전망대'는 '통영 미륵도달아길(9.8km)'의 중간쯤에 있습니다. 통영시의 최남단에서 크고 작은 섬들이 겹쳐있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경남 '거제 학동 ~ 와현해안도로(17.3km)'의 끝에는 '거제 구조라전망대'가 있습니다. 긴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은빛 모래밭과 사시사철 바람이 많은 바람의 언덕, 멀리 해금강까지 아스라이 잡히는 전망대입니다.

남해안 전망명소가 속한 남해안 해안경관도로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tdi.re.kr/tdiroad/index.html)를 통해 더 자세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해안 달리며 봄 기운 만끽하자…‘명품 전망’ 7곳은 어디?
    • 입력 2019-03-25 11:00:35
    취재K
싱그러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남해안 드라이브 명소는 어디일까요?

국토교통부가 고흥만 벚꽃길과 여수 영취산 진달래 체험행사(3.29~3.31), 하동 화개장터 벚꽃 축제(3.29~3.31), 남해 두모마을 유채꽃 축제(4.5) 등 봄꽃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남해안 명품 전망 명소 7곳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전남 고흥(금의시비공원, 지붕없는미술관)과 여수(갯가노을전망대), 경남 남해(가천다랭이마을, 상주은모래비치), 통영(달아전망대), 거제(구조라해수욕장) 등 7곳으로 모두 고흥에서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해안 해안경관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먼저 전남 고흥 '거금해안경관길'(23km)의 중간 지점에 있는 '금의시비공원'은 고흥군의 최남단 거금도에 위치한 전망 지점으로서 지역민들의 시를 돌에 새겨 놓은 전망 명소입니다.

바다 쪽으로 돌출된 발코니 형태의 전망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경사지 계단으로 내려가 해변을 거닐 수도 있습니다.


'지붕 없는 미술관'은 '고흥 남열해맞이길'(18km)의 시작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드넓은 간척지를 배경으로 펼쳐진 농경지와 남녘의 깨끗한 바다를 배경으로 점점이 떠 있는 다도해의 풍경과 운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남‘순천·여수 여자만 갯가길(23km)' 중간쯤에는 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여수갯가 노을 전망대'가 있습니다.


경남 남해 남면해안도로(30km)의 중간쯤에는 절벽 낭떠러지 해안가에 층층이 다락논을 일구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난 '가천다랭이마을 전망대'가 유명합니다. 2005년에 국가지정 명승지 제15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파도가 자연적으로 만들어 낸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상주 은모래 해변 전망대'가 경남 남해 물미해안도로(35.2km) 의 중간쯤에 있습니다.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얕아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은모래 해변에는 최근 젊은 귀촌인들이 식당과 카페, 서점 등을 열어 젊은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 달아전망대'는 '통영 미륵도달아길(9.8km)'의 중간쯤에 있습니다. 통영시의 최남단에서 크고 작은 섬들이 겹쳐있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경남 '거제 학동 ~ 와현해안도로(17.3km)'의 끝에는 '거제 구조라전망대'가 있습니다. 긴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은빛 모래밭과 사시사철 바람이 많은 바람의 언덕, 멀리 해금강까지 아스라이 잡히는 전망대입니다.

남해안 전망명소가 속한 남해안 해안경관도로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tdi.re.kr/tdiroad/index.html)를 통해 더 자세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