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남북공동유해발굴 세부 방안 마련 중”

입력 2019.03.25 (12:00) 수정 2019.03.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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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다음달로 예정된 비무장지대(DMZ) 남북공동유해발굴과 관련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25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남북공동유해발굴과 관련한 세부 시행내용에는 (남측) 공동유해발굴단장, 100명 내외의 (남측) 유해발굴 인원에 대한 명단 통보 등의 내용을 포함해서 여러 사항이 반영돼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측은 지난 6일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남측 유해발굴단 구성이 완료됐다고 북측에 통보했지만 북한은 아직 북측 유해발굴단 구성이 완료됐다고 우리 측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 부대변인은 최근 우리 측이 북측에 제안한 남북군사회담에 대해서는 "현재는 북측의 답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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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5 12:00:29
    • 수정2019-03-25 13:14:51
    정치
국방부는 다음달로 예정된 비무장지대(DMZ) 남북공동유해발굴과 관련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25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남북공동유해발굴과 관련한 세부 시행내용에는 (남측) 공동유해발굴단장, 100명 내외의 (남측) 유해발굴 인원에 대한 명단 통보 등의 내용을 포함해서 여러 사항이 반영돼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측은 지난 6일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남측 유해발굴단 구성이 완료됐다고 북측에 통보했지만 북한은 아직 북측 유해발굴단 구성이 완료됐다고 우리 측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 부대변인은 최근 우리 측이 북측에 제안한 남북군사회담에 대해서는 "현재는 북측의 답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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