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권 특조단 출범 한 달…“지난해 진정의 4배 접수”

입력 2019.03.25 (13:06) 수정 2019.03.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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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 인권 특별조사단이 출범 한 달 만에 지난해 전체 스포츠 분야 진정의 4배에 이르는 진정 사건을 접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특조단이 지난달 25일 이후 한 달간 접수한 진정 건수는 20건으로, 작년 한 해 전체 스포츠 분야 진정 건수(5건)에 비해 크게 많았습니다.

진정을 유형별로 나눠보면 ▲ 선수단 또는 학교장의 폭력·성폭력 행위 방치에 따른 피해 ▲ 폭력행위 전력 지도자의 재임용 ▲ 지도자의 과도한 훈련 요구로 인한 부상 ▲ 폭력 행사 지도자에 대한 문제 제기 후 대회 출전 불이익 ▲ 문제 제기에 대한 연맹의 부적절한 대응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앞서 인권위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대한체육회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스포츠계에서 발생한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 사안은 모두 특별조사단에서 조사하도록 했습니다.

스포츠계 인권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는 특조단 대표전화(☎1331 및 ☎ 스포츠 인권 전용 상담 02-2125-9862, 9863)와 메신저 카카오톡(검색창에 '스포츠인권' 검색), 텔레그램(아이디: hrsports), 전자우편(sports@nhrc.go.kr) 등으로 진정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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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인권 특조단 출범 한 달…“지난해 진정의 4배 접수”
    • 입력 2019-03-25 13:06:37
    • 수정2019-03-25 13:09:46
    사회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 인권 특별조사단이 출범 한 달 만에 지난해 전체 스포츠 분야 진정의 4배에 이르는 진정 사건을 접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특조단이 지난달 25일 이후 한 달간 접수한 진정 건수는 20건으로, 작년 한 해 전체 스포츠 분야 진정 건수(5건)에 비해 크게 많았습니다.

진정을 유형별로 나눠보면 ▲ 선수단 또는 학교장의 폭력·성폭력 행위 방치에 따른 피해 ▲ 폭력행위 전력 지도자의 재임용 ▲ 지도자의 과도한 훈련 요구로 인한 부상 ▲ 폭력 행사 지도자에 대한 문제 제기 후 대회 출전 불이익 ▲ 문제 제기에 대한 연맹의 부적절한 대응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앞서 인권위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대한체육회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스포츠계에서 발생한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 사안은 모두 특별조사단에서 조사하도록 했습니다.

스포츠계 인권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는 특조단 대표전화(☎1331 및 ☎ 스포츠 인권 전용 상담 02-2125-9862, 9863)와 메신저 카카오톡(검색창에 '스포츠인권' 검색), 텔레그램(아이디: hrsports), 전자우편(sports@nhrc.go.kr) 등으로 진정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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