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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촉발’ 포항 지열발전소 사업 공익감사 청구…산업부 장관, 포항 방문
입력 2019.03.25 (14:16) 수정 2019.03.25 (18:29) 경제
포항 지열발전소 개발이 2017년 11월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 지진을 유발했다는 발표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과정 및 부지 선정의 적정성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해 오늘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이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 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후,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과정 등을 자체조사했으나, 더욱 엄정한 진상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여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감사청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감사 청구를 통해 "이미 청구된 국민감사와는 별도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감사원 감사 협조와 지열발전소 사업 중단, 현장 복구, 포항시민과의 소통을 전담 지원하기 위해 2개 팀, 총 7명의 인력으로 구성한 '포항 지열발전 조사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포항을 방문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흥해 실내체육관을 찾아 지진 피해 복구 방안에 관한 시민의견을 들었습니다.

이재민들은 이자리에서 주거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줄 것과 특별법을 제정해 피해지역을 도시 재건 수준으로 복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성 장관은 "후속 조치를 신속히 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제안한 여러 사항들은 포항시와 소통하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지진 촉발’ 포항 지열발전소 사업 공익감사 청구…산업부 장관, 포항 방문
    • 입력 2019-03-25 14:16:23
    • 수정2019-03-25 18:29:59
    경제
포항 지열발전소 개발이 2017년 11월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 지진을 유발했다는 발표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과정 및 부지 선정의 적정성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해 오늘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이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 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후,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과정 등을 자체조사했으나, 더욱 엄정한 진상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여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감사청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감사 청구를 통해 "이미 청구된 국민감사와는 별도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감사원 감사 협조와 지열발전소 사업 중단, 현장 복구, 포항시민과의 소통을 전담 지원하기 위해 2개 팀, 총 7명의 인력으로 구성한 '포항 지열발전 조사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포항을 방문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흥해 실내체육관을 찾아 지진 피해 복구 방안에 관한 시민의견을 들었습니다.

이재민들은 이자리에서 주거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줄 것과 특별법을 제정해 피해지역을 도시 재건 수준으로 복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성 장관은 "후속 조치를 신속히 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제안한 여러 사항들은 포항시와 소통하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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