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 투자 외국 기업에 현금·공간 지원”

입력 2019.03.25 (15:46) 수정 2019.03.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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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에 현금 제공 등의 대대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2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초청 오찬 강연에서 "6개 지역에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외국 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논의해 현금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우수 외국인 인재에 대해서는 비자 조건을 완화하고 서울 공공주택에 입주시키는 등의 지원도 하겠다면서 이러한 내용을 뉴욕타임스 등 세계 언론에 광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서울의 미세먼지 상황과 관련해 "미세먼지는 서울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가장 큰 도전과제"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와 관련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기술적 아이디어를 서울시에 제안할 수 있는 특별한 사이트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평창올림픽을 후원한 기업들이 이곳에 많다'는 말에 박 시장은 2032년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추진을 염두에 두고 "평양을 후원할 준비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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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서울 투자 외국 기업에 현금·공간 지원”
    • 입력 2019-03-25 15:46:22
    • 수정2019-03-25 15:47:54
    사회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에 현금 제공 등의 대대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2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초청 오찬 강연에서 "6개 지역에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외국 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논의해 현금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우수 외국인 인재에 대해서는 비자 조건을 완화하고 서울 공공주택에 입주시키는 등의 지원도 하겠다면서 이러한 내용을 뉴욕타임스 등 세계 언론에 광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서울의 미세먼지 상황과 관련해 "미세먼지는 서울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가장 큰 도전과제"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와 관련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기술적 아이디어를 서울시에 제안할 수 있는 특별한 사이트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평창올림픽을 후원한 기업들이 이곳에 많다'는 말에 박 시장은 2032년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추진을 염두에 두고 "평양을 후원할 준비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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