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성 연락사무소 北 일부 복귀에 “남북대화 지지”

입력 2019.03.25 (17:20) 수정 2019.03.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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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철수했던 북한 측이 사흘 만인 오늘 일부 복귀한 것과 관련해 중국이 "남북 양측이 대화와 협상으로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일관되게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동시에 우리는 관련국들이 함께 노력해 현재 한반도의 긴장 완화 추세를 유지하고, 계속 접촉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계속 추진해 새로운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지난 22일 남북연락사무소에서 돌연 철수했다가 사흘만인 이날 오전 인력 일부를 복귀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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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5 17:20:20
    • 수정2019-03-25 17:29:26
    국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철수했던 북한 측이 사흘 만인 오늘 일부 복귀한 것과 관련해 중국이 "남북 양측이 대화와 협상으로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일관되게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동시에 우리는 관련국들이 함께 노력해 현재 한반도의 긴장 완화 추세를 유지하고, 계속 접촉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계속 추진해 새로운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지난 22일 남북연락사무소에서 돌연 철수했다가 사흘만인 이날 오전 인력 일부를 복귀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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