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경찰 유착’ 이 모 공동대표 경찰 소환 조사 중

입력 2019.03.25 (17:42) 수정 2019.03.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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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버닝썬'의 공동대표인 이 모 씨를 오늘 오전부터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대표를 불러 기존에 제기된 경찰 유착 의혹 외에 클럽 '버닝썬' 경영 전반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이 대표는 지난해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전직 경찰관 강 모 씨에게 2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

경찰은 이 돈 가운데 일부가 강남경찰서 수사관들에게 건네졌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4일, 클럽 버닝썬에서의 마약 투약과 유통, 경찰 유착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버닝썬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버닝썬의 회계 장부를 토대로 탈세 의혹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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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닝썬 경찰 유착’ 이 모 공동대표 경찰 소환 조사 중
    • 입력 2019-03-25 17:42:27
    • 수정2019-03-25 18:01:02
    사회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버닝썬'의 공동대표인 이 모 씨를 오늘 오전부터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대표를 불러 기존에 제기된 경찰 유착 의혹 외에 클럽 '버닝썬' 경영 전반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이 대표는 지난해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전직 경찰관 강 모 씨에게 2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

경찰은 이 돈 가운데 일부가 강남경찰서 수사관들에게 건네졌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4일, 클럽 버닝썬에서의 마약 투약과 유통, 경찰 유착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버닝썬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버닝썬의 회계 장부를 토대로 탈세 의혹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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