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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침체 영국…‘로열 베이비’ 관심 집중
입력 2019.03.25 (19:31) 수정 2019.03.25 (19:5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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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렉시트' 그러니까, 영국이 유럽연합을 언제 탈퇴 할지를 놓고, 결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죠.

그만큼 불확실성도 커졌는데,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도 즐거운 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해리 왕자와 메건 왕자비의 '로열 베이비' 출산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영국인들을 들뜨게 하고 있습니다.

이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들일까, 딸일까? 이름은 뭐가 좋을까?"

영국 사람들이 요즘 한 번씩 주고받는다는 이 질문은 곧 탄생할 '로열 베이비' 에 관한 겁니다.

[사라 오웬/관광객 : " 저는 '딸'에 돈을 걸었어요. 애칭은 '토리'로 부를 수 있게, 이름은 '빅토리아'가 좋겠어요."]

지난해 결혼 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가 다음 달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뜨거운 관심 속에 할리우드 배우 출신인 왕자비, 메건 마클의 패션도 연일 화젭니다.

[로라 푸디/패션 잡지 에디터 : "보통 임산부들은 발목이 붓기 때문에 하이힐을 신지 않죠. 하지만 메건은 임신 후에도 여전히 하이힐을 신어요. 정말 인상적이예요."]

언론엔 법의학 예술가가 직접 만든 해리 왕자와 메건 왕자비의 가상 2세 사진도 등장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찰스 왕세자의 목마를 만들었던 '왕실 목마 제작소'도 다시 바빠졌습니다.

영국인들에게 로열 베이비의 탄생은 영국의 정체성과 옛 영광의 향수를 자극해 왔습니다.

이번엔 미국 태생, 혼혈인 '메건'이 갖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뜨겁습니다.

[제시타 리스/미국인 : "(영국 왕실에서) 다문화 아기가 태어나는 건 역사적이고, 설레는 일이죠. 제 아이가 자라면 인종 차별 없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길 기대해요."]

기대와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해리-메건 부부의 '로열 베이비'는 탄생 직후 왕위 계승 서열 7위에 오르게 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 브렉시트 침체 영국…‘로열 베이비’ 관심 집중
    • 입력 2019-03-25 19:34:15
    • 수정2019-03-25 19:57:03
    뉴스 7
[앵커]

'브렉시트' 그러니까, 영국이 유럽연합을 언제 탈퇴 할지를 놓고, 결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죠.

그만큼 불확실성도 커졌는데,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도 즐거운 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해리 왕자와 메건 왕자비의 '로열 베이비' 출산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영국인들을 들뜨게 하고 있습니다.

이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들일까, 딸일까? 이름은 뭐가 좋을까?"

영국 사람들이 요즘 한 번씩 주고받는다는 이 질문은 곧 탄생할 '로열 베이비' 에 관한 겁니다.

[사라 오웬/관광객 : " 저는 '딸'에 돈을 걸었어요. 애칭은 '토리'로 부를 수 있게, 이름은 '빅토리아'가 좋겠어요."]

지난해 결혼 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가 다음 달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뜨거운 관심 속에 할리우드 배우 출신인 왕자비, 메건 마클의 패션도 연일 화젭니다.

[로라 푸디/패션 잡지 에디터 : "보통 임산부들은 발목이 붓기 때문에 하이힐을 신지 않죠. 하지만 메건은 임신 후에도 여전히 하이힐을 신어요. 정말 인상적이예요."]

언론엔 법의학 예술가가 직접 만든 해리 왕자와 메건 왕자비의 가상 2세 사진도 등장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찰스 왕세자의 목마를 만들었던 '왕실 목마 제작소'도 다시 바빠졌습니다.

영국인들에게 로열 베이비의 탄생은 영국의 정체성과 옛 영광의 향수를 자극해 왔습니다.

이번엔 미국 태생, 혼혈인 '메건'이 갖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뜨겁습니다.

[제시타 리스/미국인 : "(영국 왕실에서) 다문화 아기가 태어나는 건 역사적이고, 설레는 일이죠. 제 아이가 자라면 인종 차별 없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길 기대해요."]

기대와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해리-메건 부부의 '로열 베이비'는 탄생 직후 왕위 계승 서열 7위에 오르게 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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