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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성산대책위 '공론화 입장차만 확인'
입력 2019.03.25 (23:08) 수정 2019.03.25 (23:09)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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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공항 공론화를 놓고
원희룡 도지사와 반대단체가 만났지만
서로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찬성 단체들은
관리보전지역에 공항을 조성할 경우
도의회 동의를 받도록 한
조례 개정안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이
국토부와 합의해 발표한 당정 협의안,

검토위 추가 운영과 함께
제주도가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로 도민 의견을 수렴하면
정책 결정에 반영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와 관련해 2공항 반대 단체들이
원희룡 지사와 만나
공론 조사를 요구했지만,

원 지사는 의견수렴 정도로 해석했다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찬식/검토위 부위원장[인터뷰]
"지금 도지사가
그걸 애써 다르게 해석하는 것은
도민의 의견을 물으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밖에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이들은 오는 28일
당정 협의에 따른 실무조정회의에서
진전이 없으면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보/반대위 집행위원장[인터뷰]
"기본계획 중단에 대해서 양보할 수
있다고까지 이야기가 나와서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그게 무산된다면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의제가 없는 거에요"

찬성 단체들도
실력 행사에 나섰습니다.

관리보전지역에
공항이나 항만 등
대규모 기반시설을 하려면
도의회 동의절차를 거치도록 한
조례 개정안이,

주민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2공항에 딴지를 거는 정치적 속셈이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김광국/우도면 자치위원장[인터뷰]
"해당 의원들을 제주의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공공의 적으로 간주, 모든
수단을 강구해 행동으로 맞설 것임을"

2공항을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요원하기만 합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 원 지사-성산대책위 '공론화 입장차만 확인'
    • 입력 2019-03-25 23:08:20
    • 수정2019-03-25 23:09:33
    뉴스9(제주)
[앵커멘트]
2공항 공론화를 놓고
원희룡 도지사와 반대단체가 만났지만
서로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찬성 단체들은
관리보전지역에 공항을 조성할 경우
도의회 동의를 받도록 한
조례 개정안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이
국토부와 합의해 발표한 당정 협의안,

검토위 추가 운영과 함께
제주도가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로 도민 의견을 수렴하면
정책 결정에 반영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와 관련해 2공항 반대 단체들이
원희룡 지사와 만나
공론 조사를 요구했지만,

원 지사는 의견수렴 정도로 해석했다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찬식/검토위 부위원장[인터뷰]
"지금 도지사가
그걸 애써 다르게 해석하는 것은
도민의 의견을 물으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밖에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이들은 오는 28일
당정 협의에 따른 실무조정회의에서
진전이 없으면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보/반대위 집행위원장[인터뷰]
"기본계획 중단에 대해서 양보할 수
있다고까지 이야기가 나와서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그게 무산된다면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의제가 없는 거에요"

찬성 단체들도
실력 행사에 나섰습니다.

관리보전지역에
공항이나 항만 등
대규모 기반시설을 하려면
도의회 동의절차를 거치도록 한
조례 개정안이,

주민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2공항에 딴지를 거는 정치적 속셈이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김광국/우도면 자치위원장[인터뷰]
"해당 의원들을 제주의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공공의 적으로 간주, 모든
수단을 강구해 행동으로 맞설 것임을"

2공항을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요원하기만 합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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