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공항서 관제 SW 문제로 수십편 이착륙 취소

입력 2019.03.2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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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대 허브공항인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25일(현지시간) 관제 관련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발생해 66편의 이착륙이 취소됐다고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공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공항에서는 오는 28일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때까지 전체 항공기 이착륙과 관련된 관제 용량의 75%만 가동할 방침입니다. 쾰른-본공항, 슈투트가르트공항, 뒤셀도르프공항 등도 영향을 받습니다.

독일 국적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경우 항공기 46편의 운항이 취소됐고, 영향을 받은 승객은 4500명에 이릅니다.

소프트웨어 문제는 항공기 기종과 경로, 예상 도착 시간과 같은 비행정보를 전송하는 시스템과 관련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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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크푸르트공항서 관제 SW 문제로 수십편 이착륙 취소
    • 입력 2019-03-26 00:56:35
    국제
독일 최대 허브공항인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25일(현지시간) 관제 관련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발생해 66편의 이착륙이 취소됐다고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공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공항에서는 오는 28일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때까지 전체 항공기 이착륙과 관련된 관제 용량의 75%만 가동할 방침입니다. 쾰른-본공항, 슈투트가르트공항, 뒤셀도르프공항 등도 영향을 받습니다.

독일 국적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경우 항공기 46편의 운항이 취소됐고, 영향을 받은 승객은 4500명에 이릅니다.

소프트웨어 문제는 항공기 기종과 경로, 예상 도착 시간과 같은 비행정보를 전송하는 시스템과 관련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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