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철폐 요구하며 미군 출근 저지 집회...경찰과 마찰

입력 2019.03.25 (17:00) 수정 2019.03.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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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8부두에서 주한미군이 '생화학 실험'이 포함된 이른바 '주피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의혹이 일자 지역 주민들이 미군 출근 저지 집회에 나섰다 경찰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주민대책위원회와 시민단체 관계자 50여 명은 오늘(25일) 아침, 8부두 앞에서 '실험실 폐쇄' 등을 요구하며 미군 차량을 둘러싸고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통제에 나선 경찰과 일부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한편 최근 주한미군 관련 예산 평가서에 '살아 있는 매개체 실험'이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고, 부산시가 국방부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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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피터' 철폐 요구하며 미군 출근 저지 집회...경찰과 마찰
    • 입력 2019-03-26 09:17:55
    • 수정2019-03-26 10:13:33
    뉴스9(부산)
부산항 8부두에서 주한미군이 '생화학 실험'이 포함된 이른바 '주피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의혹이 일자 지역 주민들이 미군 출근 저지 집회에 나섰다 경찰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주민대책위원회와 시민단체 관계자 50여 명은 오늘(25일) 아침, 8부두 앞에서 '실험실 폐쇄' 등을 요구하며 미군 차량을 둘러싸고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통제에 나선 경찰과 일부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한편 최근 주한미군 관련 예산 평가서에 '살아 있는 매개체 실험'이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고, 부산시가 국방부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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