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정치 보복·야당 탄압”…여야 4당 “재수사 기대”
입력 2019.03.26 (09:35)
수정 2019.03.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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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 과거사위의 이러한 수사 권고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수사 대상으로 지목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정치 보복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진실 규명을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장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학의 전 차관 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과거사위의 권고로 수사 대상이 되자, '표적 수사',정치 보복이라며 강도 높게 반발했습니다.
[곽상도/자유한국당 의원 : "그러니까 제가 표적(수사)라고 얘기했잖아요. 대통령 딸이 해외 이주 갔다... 여기에 모종의 권력형 배후가 있다. (저는) 그 얘기한 것밖에 없어요."]
자유한국당은 당 차원 논평에서 지나간 과거 사건으로 야당을 탄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던 조응천 민주당 의원과 당시 채동욱 검찰총장은 왜 수사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김학의 게이트'로 규정하고 당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민주당은 정의 세우기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검찰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로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권력형 범죄로 분노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바란다."]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외압 의혹까지 밝혀내려는 재수사 방향을 긍정 평가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이 사건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과 관련이 깊다며 전모를 밝히라고 촉구했고, 정의당은 새로운 수사는 새 수사기관인 특검이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검찰 과거사위의 이러한 수사 권고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수사 대상으로 지목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정치 보복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진실 규명을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장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학의 전 차관 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과거사위의 권고로 수사 대상이 되자, '표적 수사',정치 보복이라며 강도 높게 반발했습니다.
[곽상도/자유한국당 의원 : "그러니까 제가 표적(수사)라고 얘기했잖아요. 대통령 딸이 해외 이주 갔다... 여기에 모종의 권력형 배후가 있다. (저는) 그 얘기한 것밖에 없어요."]
자유한국당은 당 차원 논평에서 지나간 과거 사건으로 야당을 탄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던 조응천 민주당 의원과 당시 채동욱 검찰총장은 왜 수사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김학의 게이트'로 규정하고 당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민주당은 정의 세우기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검찰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로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권력형 범죄로 분노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바란다."]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외압 의혹까지 밝혀내려는 재수사 방향을 긍정 평가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이 사건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과 관련이 깊다며 전모를 밝히라고 촉구했고, 정의당은 새로운 수사는 새 수사기관인 특검이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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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정치 보복·야당 탄압”…여야 4당 “재수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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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26 09:37:15
- 수정2019-03-26 09: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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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과거사위의 이러한 수사 권고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수사 대상으로 지목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정치 보복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진실 규명을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장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학의 전 차관 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과거사위의 권고로 수사 대상이 되자, '표적 수사',정치 보복이라며 강도 높게 반발했습니다.
[곽상도/자유한국당 의원 : "그러니까 제가 표적(수사)라고 얘기했잖아요. 대통령 딸이 해외 이주 갔다... 여기에 모종의 권력형 배후가 있다. (저는) 그 얘기한 것밖에 없어요."]
자유한국당은 당 차원 논평에서 지나간 과거 사건으로 야당을 탄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던 조응천 민주당 의원과 당시 채동욱 검찰총장은 왜 수사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김학의 게이트'로 규정하고 당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민주당은 정의 세우기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검찰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로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권력형 범죄로 분노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바란다."]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외압 의혹까지 밝혀내려는 재수사 방향을 긍정 평가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이 사건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과 관련이 깊다며 전모를 밝히라고 촉구했고, 정의당은 새로운 수사는 새 수사기관인 특검이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검찰 과거사위의 이러한 수사 권고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수사 대상으로 지목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정치 보복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진실 규명을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장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학의 전 차관 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과거사위의 권고로 수사 대상이 되자, '표적 수사',정치 보복이라며 강도 높게 반발했습니다.
[곽상도/자유한국당 의원 : "그러니까 제가 표적(수사)라고 얘기했잖아요. 대통령 딸이 해외 이주 갔다... 여기에 모종의 권력형 배후가 있다. (저는) 그 얘기한 것밖에 없어요."]
자유한국당은 당 차원 논평에서 지나간 과거 사건으로 야당을 탄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던 조응천 민주당 의원과 당시 채동욱 검찰총장은 왜 수사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김학의 게이트'로 규정하고 당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민주당은 정의 세우기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검찰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로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권력형 범죄로 분노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바란다."]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외압 의혹까지 밝혀내려는 재수사 방향을 긍정 평가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이 사건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과 관련이 깊다며 전모를 밝히라고 촉구했고, 정의당은 새로운 수사는 새 수사기관인 특검이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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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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