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대형쇼핑몰 신축 공사 현장서 화재…13명 부상
입력 2019.03.28 (08:11)
수정 2019.03.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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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쇼핑몰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근로자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불길은 한 시간여 만에 잡혔지만 검은 연기가 주변 하늘을 뒤덮으면서 대피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무서운 기세로 뿜어져 나옵니다.
주변 건물까지 연기로 뒤덮였고, 공사현장 앞 도로는 소방차량과 대피한 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용인에 있는 롯데몰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몰린 도심 한가운데여서 치솟은 연기에 놀란 시민들의 119 신고가 60건 넘게 이어졌습니다.
[목격자 : "나중에 보니까 막 불길이 너무너무 심하게 저쪽으로 번지고 이래서 내가 다 타는 줄 알았어요."]
불은 한 시간 반만에 꺼졌지만, 현장에 있던 60대 중국인 남성이 엘리베이터와 함께 추락해 크게 다치는 등 13명이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천 여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서은석/경기 용인소방서장 : "원인은 조사 중이며 용인 롯데몰 성복점 공사현장 4층 발화 추정되는 화재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대응하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을 하다가 불꽃이 옮겨붙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롯데몰은 지하 7층, 지상 22층 규모로 올해 6월 완공될 예정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에는 대전시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층짜리 정비소가 모두 탔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어제 오후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쇼핑몰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근로자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불길은 한 시간여 만에 잡혔지만 검은 연기가 주변 하늘을 뒤덮으면서 대피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무서운 기세로 뿜어져 나옵니다.
주변 건물까지 연기로 뒤덮였고, 공사현장 앞 도로는 소방차량과 대피한 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용인에 있는 롯데몰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몰린 도심 한가운데여서 치솟은 연기에 놀란 시민들의 119 신고가 60건 넘게 이어졌습니다.
[목격자 : "나중에 보니까 막 불길이 너무너무 심하게 저쪽으로 번지고 이래서 내가 다 타는 줄 알았어요."]
불은 한 시간 반만에 꺼졌지만, 현장에 있던 60대 중국인 남성이 엘리베이터와 함께 추락해 크게 다치는 등 13명이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천 여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서은석/경기 용인소방서장 : "원인은 조사 중이며 용인 롯데몰 성복점 공사현장 4층 발화 추정되는 화재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대응하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을 하다가 불꽃이 옮겨붙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롯데몰은 지하 7층, 지상 22층 규모로 올해 6월 완공될 예정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에는 대전시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층짜리 정비소가 모두 탔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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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3-28 08: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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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쇼핑몰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근로자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불길은 한 시간여 만에 잡혔지만 검은 연기가 주변 하늘을 뒤덮으면서 대피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무서운 기세로 뿜어져 나옵니다.
주변 건물까지 연기로 뒤덮였고, 공사현장 앞 도로는 소방차량과 대피한 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용인에 있는 롯데몰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몰린 도심 한가운데여서 치솟은 연기에 놀란 시민들의 119 신고가 60건 넘게 이어졌습니다.
[목격자 : "나중에 보니까 막 불길이 너무너무 심하게 저쪽으로 번지고 이래서 내가 다 타는 줄 알았어요."]
불은 한 시간 반만에 꺼졌지만, 현장에 있던 60대 중국인 남성이 엘리베이터와 함께 추락해 크게 다치는 등 13명이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천 여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서은석/경기 용인소방서장 : "원인은 조사 중이며 용인 롯데몰 성복점 공사현장 4층 발화 추정되는 화재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대응하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을 하다가 불꽃이 옮겨붙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롯데몰은 지하 7층, 지상 22층 규모로 올해 6월 완공될 예정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에는 대전시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층짜리 정비소가 모두 탔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어제 오후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쇼핑몰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근로자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불길은 한 시간여 만에 잡혔지만 검은 연기가 주변 하늘을 뒤덮으면서 대피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무서운 기세로 뿜어져 나옵니다.
주변 건물까지 연기로 뒤덮였고, 공사현장 앞 도로는 소방차량과 대피한 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용인에 있는 롯데몰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몰린 도심 한가운데여서 치솟은 연기에 놀란 시민들의 119 신고가 60건 넘게 이어졌습니다.
[목격자 : "나중에 보니까 막 불길이 너무너무 심하게 저쪽으로 번지고 이래서 내가 다 타는 줄 알았어요."]
불은 한 시간 반만에 꺼졌지만, 현장에 있던 60대 중국인 남성이 엘리베이터와 함께 추락해 크게 다치는 등 13명이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천 여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서은석/경기 용인소방서장 : "원인은 조사 중이며 용인 롯데몰 성복점 공사현장 4층 발화 추정되는 화재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대응하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을 하다가 불꽃이 옮겨붙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롯데몰은 지하 7층, 지상 22층 규모로 올해 6월 완공될 예정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에는 대전시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층짜리 정비소가 모두 탔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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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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