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서 선박 급유 중 벙커C유 유출…해경 긴급방제

입력 2019.03.29 (00:01) 수정 2019.03.2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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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오후 8시 26분쯤 울산항 양곡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벙커C유가 유출됐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부두에 정박 중이던 파나마 국적 상선(4만5천55t)에 기름을 수급하던 중 벙커C유가 넘쳐 바다로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울산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화학방제함과 경비함정 등을 현장으로 긴급 파견했습니다.

해경은 기름 확산을 막기 위해 오일펜스를 이중 설치하고 흡착포를 이용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추가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울산 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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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항서 선박 급유 중 벙커C유 유출…해경 긴급방제
    • 입력 2019-03-29 00:01:35
    • 수정2019-03-29 04:59:34
    사회
어제(28일) 오후 8시 26분쯤 울산항 양곡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벙커C유가 유출됐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부두에 정박 중이던 파나마 국적 상선(4만5천55t)에 기름을 수급하던 중 벙커C유가 넘쳐 바다로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울산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화학방제함과 경비함정 등을 현장으로 긴급 파견했습니다.

해경은 기름 확산을 막기 위해 오일펜스를 이중 설치하고 흡착포를 이용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추가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울산 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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