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이과인,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 선언…“모든 걸 바쳤다”

입력 2019.03.29 (07:54) 수정 2019.03.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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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2)이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이과인은 29일(한국시간) 소속팀인 첼시 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해온 나의 시간은 이제 끝났다"라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 조국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쳤다"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출신인 호르헤 이과인(62)의 셋째 아들로 1987년 10월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태어난 이과인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에서 모두 '러브콜'을 받았지만 2008년 2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과테말라 평가전에 참가하면서 '하늘색 유니폼'을 선택했다.

이과인은 이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두 차례 월드컵(2014년·2018년)을 포함해 75경기에 나서 31골을 몰아치며 간판 골잡이로 활약해왔다.

그는 "이제 첼시를 위해 모든 것을 집중할 것"이라며 "프리미어리그는 놀랍고 경쟁력이 넘치는 무대다. 정말로 즐기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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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9 07:54:55
    • 수정2019-03-29 07:56:32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2)이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이과인은 29일(한국시간) 소속팀인 첼시 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해온 나의 시간은 이제 끝났다"라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 조국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쳤다"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출신인 호르헤 이과인(62)의 셋째 아들로 1987년 10월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태어난 이과인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에서 모두 '러브콜'을 받았지만 2008년 2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과테말라 평가전에 참가하면서 '하늘색 유니폼'을 선택했다.

이과인은 이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두 차례 월드컵(2014년·2018년)을 포함해 75경기에 나서 31골을 몰아치며 간판 골잡이로 활약해왔다.

그는 "이제 첼시를 위해 모든 것을 집중할 것"이라며 "프리미어리그는 놀랍고 경쟁력이 넘치는 무대다. 정말로 즐기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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