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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통신, 김정은 방러설 속 러시아서 열린 행사 잇달아 전해
입력 2019.03.29 (08:50) 수정 2019.03.29 (08:54)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조선중앙통신이 러시아에서 열린 북러 간 기념행사 등을 뒤늦게 잇달아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29일) "(북·러)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0돌에 즈음하여 북한의 도서, 사진, 우표 및 수공예품전시회, 영화감상회가 21일 러시아 외무성 산하 외교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시장에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노작과 관련된 도서와 사진, 우표 등이 전시됐으며, 러시아 각계 인사와 해외 대사관 관계자들이 전시를 관람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다른 기사에서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태양절)을 앞두고 '애국주의와 자력갱생'을 주제로 한 '러시아 주체사상 전국 토론회'도 지난 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됐다고 소개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토론자들은)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세련된 영도 아래 선대 수령들께서 마련해주신 자기 식의 발전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며 자력갱생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매체의 이같은 보도는 러시아에서 열린 일반적인 기념 행사들을 뒤늦게 전한 것이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러시아 방문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나와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최근 김 위원장의 의전 담당자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6박 7일간의 방러 일정을 마쳤고,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도 비밀리에 러시아를 방문해 현지 정부 인사들을 만나 김 위원장의 방러 관련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北통신, 김정은 방러설 속 러시아서 열린 행사 잇달아 전해
    • 입력 2019-03-29 08:50:39
    • 수정2019-03-29 08:54:11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조선중앙통신이 러시아에서 열린 북러 간 기념행사 등을 뒤늦게 잇달아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29일) "(북·러)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0돌에 즈음하여 북한의 도서, 사진, 우표 및 수공예품전시회, 영화감상회가 21일 러시아 외무성 산하 외교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시장에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노작과 관련된 도서와 사진, 우표 등이 전시됐으며, 러시아 각계 인사와 해외 대사관 관계자들이 전시를 관람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다른 기사에서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태양절)을 앞두고 '애국주의와 자력갱생'을 주제로 한 '러시아 주체사상 전국 토론회'도 지난 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됐다고 소개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토론자들은)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세련된 영도 아래 선대 수령들께서 마련해주신 자기 식의 발전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며 자력갱생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매체의 이같은 보도는 러시아에서 열린 일반적인 기념 행사들을 뒤늦게 전한 것이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러시아 방문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나와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최근 김 위원장의 의전 담당자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6박 7일간의 방러 일정을 마쳤고,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도 비밀리에 러시아를 방문해 현지 정부 인사들을 만나 김 위원장의 방러 관련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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