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은행 순이익 감소세 전환
입력 2019.03.29 (12:03)
수정 2019.03.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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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한국은행 순이익이 지난해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018년 연차보고서'에서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 순이익(세후)이 3조 2천137억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3조 9천640억 원)보다 7천503억 원 감소한 수칩니다.
한은의 지난해 총 수익은 13조 8천38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조 4천506억 원 늘었습니다. 총비용은 9조 5천434억 원으로 더 큰 폭인 2조 4천635억 원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국제금리 상승에 따른 외화채권 가격 하락으로 외화채권매매차익이 감소하고, 기준금리 인상효과 등으로 통화관리부문의 비용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의 외화자산 중 현금성 자산은 5.3%, 직접투자자산이 76.4%, 위탁자산이 18.3%로 나타났습니다.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 표시 자산 비중이 69.8%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늘었습니다.
한은은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와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미 달러화가 전년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 달러화 표시 자산의 비중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품별로는 정부채 42.9%로 가장 많았고, 정부기관채(18.0%), 회사채(13.7%), 자산유동화채(12.8%) 순이었습니다.
한은은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에 대응해 안전성이 가장 높고 시장규모가 큰 정부채의 비중을 확대하는 대신 비정부채 및 주식 비중은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018년 연차보고서'에서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 순이익(세후)이 3조 2천137억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3조 9천640억 원)보다 7천503억 원 감소한 수칩니다.
한은의 지난해 총 수익은 13조 8천38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조 4천506억 원 늘었습니다. 총비용은 9조 5천434억 원으로 더 큰 폭인 2조 4천635억 원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국제금리 상승에 따른 외화채권 가격 하락으로 외화채권매매차익이 감소하고, 기준금리 인상효과 등으로 통화관리부문의 비용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의 외화자산 중 현금성 자산은 5.3%, 직접투자자산이 76.4%, 위탁자산이 18.3%로 나타났습니다.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 표시 자산 비중이 69.8%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늘었습니다.
한은은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와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미 달러화가 전년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 달러화 표시 자산의 비중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품별로는 정부채 42.9%로 가장 많았고, 정부기관채(18.0%), 회사채(13.7%), 자산유동화채(12.8%) 순이었습니다.
한은은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에 대응해 안전성이 가장 높고 시장규모가 큰 정부채의 비중을 확대하는 대신 비정부채 및 주식 비중은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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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한국은행 순이익 감소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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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29 12:03:34
- 수정2019-03-29 13:49:54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한국은행 순이익이 지난해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018년 연차보고서'에서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 순이익(세후)이 3조 2천137억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3조 9천640억 원)보다 7천503억 원 감소한 수칩니다.
한은의 지난해 총 수익은 13조 8천38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조 4천506억 원 늘었습니다. 총비용은 9조 5천434억 원으로 더 큰 폭인 2조 4천635억 원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국제금리 상승에 따른 외화채권 가격 하락으로 외화채권매매차익이 감소하고, 기준금리 인상효과 등으로 통화관리부문의 비용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의 외화자산 중 현금성 자산은 5.3%, 직접투자자산이 76.4%, 위탁자산이 18.3%로 나타났습니다.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 표시 자산 비중이 69.8%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늘었습니다.
한은은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와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미 달러화가 전년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 달러화 표시 자산의 비중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품별로는 정부채 42.9%로 가장 많았고, 정부기관채(18.0%), 회사채(13.7%), 자산유동화채(12.8%) 순이었습니다.
한은은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에 대응해 안전성이 가장 높고 시장규모가 큰 정부채의 비중을 확대하는 대신 비정부채 및 주식 비중은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018년 연차보고서'에서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 순이익(세후)이 3조 2천137억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3조 9천640억 원)보다 7천503억 원 감소한 수칩니다.
한은의 지난해 총 수익은 13조 8천38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조 4천506억 원 늘었습니다. 총비용은 9조 5천434억 원으로 더 큰 폭인 2조 4천635억 원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국제금리 상승에 따른 외화채권 가격 하락으로 외화채권매매차익이 감소하고, 기준금리 인상효과 등으로 통화관리부문의 비용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의 외화자산 중 현금성 자산은 5.3%, 직접투자자산이 76.4%, 위탁자산이 18.3%로 나타났습니다.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 표시 자산 비중이 69.8%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늘었습니다.
한은은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와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미 달러화가 전년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 달러화 표시 자산의 비중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품별로는 정부채 42.9%로 가장 많았고, 정부기관채(18.0%), 회사채(13.7%), 자산유동화채(12.8%) 순이었습니다.
한은은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에 대응해 안전성이 가장 높고 시장규모가 큰 정부채의 비중을 확대하는 대신 비정부채 및 주식 비중은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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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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