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역 열차 화장실에서 영아 시신 발견

입력 2019.03.29 (15:34) 수정 2019.03.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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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역에 정차한 열차 화장실에서 갓난 여자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천경찰서는 오늘(29일) 오후 2시 반쯤 대전에서 출발해 제천역에 도착한 무궁화호 열차 화장실에 신생아 시신이 있다는 코레일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열차 화장실 변기에서 여아 시신이 발견됐고, 산모가 출산 직후 유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역사 주변 CCTV 등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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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역 열차 화장실에서 영아 시신 발견
    • 입력 2019-03-29 15:34:55
    • 수정2019-03-29 18:28:54
    사회
충북 제천역에 정차한 열차 화장실에서 갓난 여자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천경찰서는 오늘(29일) 오후 2시 반쯤 대전에서 출발해 제천역에 도착한 무궁화호 열차 화장실에 신생아 시신이 있다는 코레일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열차 화장실 변기에서 여아 시신이 발견됐고, 산모가 출산 직후 유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역사 주변 CCTV 등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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